<오픈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8일자 KBS 9시 뉴스의 <‘2020년 달 탐사’ 졸속 추진 우려…일정 촉박” 지적 무시> 제하 보도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미래부는 우선 ‘총사업비가 2조원’이라는 보도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은 ‘달 탐사 1단계 사업(2015~17)’으로 총사업비는 1978억원이며, 2단계(2018~20)까지 포함해도 7357억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일정촉박’ 지적 관련해 “국제협력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할 때 사업추진의 당위성이 인정된다는 것이 ‘중간보고서’의 결론”이라며 “다만, 2017년 발사일정에 얽매이지 말고 성공확률 제고에 주력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아울러 “논문 건수가 12건에 불과하다는 분야는 우주인터넷, 원자력전지, 로버 분야로 타 분야 강점기술을 달 탐사에 접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매우 제한된 분야”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보고서에서도 궤도선 본체, 탑재체, 기타기술 등 달 탐사 전반에 관련된 특허출원 건수는 1990년대 말 이후 모두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기술로 국내개발하기 어려운 부분을 미 항공우주국(NASA)과 국제협력을 통해 확보해 자력개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미래부가 밝힌 1단계 사업의 목표다.
미래부는 또한 ‘경제효과’와 관련해 “기획연구를 통해 ‘2020년 달 착륙선 자력발사’의 경제적 효과를 3조원으로 분석했다”며 “이는 우주산업 활성화, 타 산업 분야에 대한 우주기술의 파급효과 등 직·간접적 효과를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예비타당성조사에서도 1단계 사업인 ‘2017년까지 국제협력을 통한 시험용 궤도선 개발·발사’에 대해 가상가치평가법(CVM)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분석해 비용대비 편익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KBS는 “달 탐사 사업의 총사업비가 2조원대로 책정됐으며, 전문가들의 ‘일정촉박’ 지적에 따라 사업일정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 예비타당성조사의 결론”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한 “국내 논문 건수가 12편에 그치는 등 연구기반이 취약하고, 현재 국내 기술로는 일정상 핵심 부품을 개발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며 “정부는 경제효과가 3조원에 이른다고 홍보, 예타보고서는 유사사업 부재로 경제효과 계산이 어렵다고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이재명 대통령,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시민사회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한국 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 2년 차를 맞아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선 활동가들이 체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에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승훈 시민사회... -
이재명 대통령 부부, 마크롱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 참석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8일 저녁 마크롱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국빈만찬 전 마크롱 대통령은 국빈만찬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프랑스 최고 권위의 ‘레지옹 도뇌르 대십자 훈장’을, 김혜경 여사에게는 ‘국가공훈 대십자 훈장’을 수여했다. 이는 한-프랑스... -
李대통령 부부, 프랑스 파리서 동포 오찬간담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오늘(현지시간, 9.9.(수))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프랑스 동포들을 초청해 동포사회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프랑스한인회를 비롯해 재불한인여성회, 프랑스한인차세대협회, 입양동포단체 등 주요 동포단체 관계... -
이재명 대통령, 프랑스 하원의장 면담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야엘 브론-피베(Yaël Braun-Pivet) 프랑스 하원의장을 면담하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의회 역할과 한-프랑스 관계 도약을 위한 프랑스 의회의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브론-피베 하원의장은 이 대통령의 하원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하원 방문은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의회의... -
한·프, 국방·안보 협력 '실질 도약'…2030년 교역 200억 달러 목표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프랑스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국방·안보와 경제·산업, 첨단산업·과학기술, 인적교류, 문화, 국제 평화·안보 등 6개 분야에서 내실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개정의정... -
한·프, 협력·MOU 문건 16건 채택…군사·AI·원자력 협력 확대
한국과 프랑스가 군사정보 보호부터 인공지능·원자력·바이오·문화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한다. 양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방문을 계기로 협정·양해각서 등 협력문건 16건을 채택했다. 이 가운데 9건은 8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간 정상회담 직후 양 정상 임석 아...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