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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수치심에 죽고 싶은 심정… 깊히 사죄"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4.08.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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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란혐의 인정…치료받겠다"
<오픈뉴스> 음란 행위(공연음란)를 혐의를 받고 있는 김수창(52) 전 제주지방검찰청 지검장은 22일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경 제주도의회에서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변호를 맡고 있는 문성윤 변호사는 “겸허히 수사 결과를 인정한다”며 “사법절차를 성실히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문 변호사는 “깊은 수치심에 죽고 싶은 심정이지만, 가족들을 생각해 차마 그러지 못한 점 살펴 주시길 바란다”며 “국민께 충격과 실망을 준 점에 대해 사죄드린다”라는 김 전 지검장의 심경을 전했다.
 
문 변호사는 "김수창 전 지검장은 몸과 마음이 극도로 쇠약해져 입원 치료중"이라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인 문제를 주변과 상의해 치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주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CCTV 분석 결과를 토대로, 김수창 전 지검장의 공연음란 혐의가 인정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의 폐쇄회로 TV를 분석한 결과 20분 사이에 5번 음란행위를 한 게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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