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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통학로 대대적 정비

  • 양현수 기자
  • 입력 2014.06.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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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 안전행정부가 어린이의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집 주변 통학로 등 131개소에 200억원을 투입해 전방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 안행부는 어린이 보호구역내의 시설 개선사업은 추진해 왔으나 보호구역 주변의 통학로는 정비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개선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
 
안행부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 1만 5444개소 중 9990개소를 정비한 바 있다.
 
이번 개선사업에 따라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이면도로의 보·차도분리, 교차로개선 등에 200억원이 투입돼 131개소의 통학로 개선사업이 이뤄진다.
 
안행부는 또 어린이 보호구역과 연계한 주통학로 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100억원을 지원하고 지자체에서 100억원을 투자해 올해12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행부는 최근 사고가 많이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선정하여 도로교통공단, 민간전문가, 지자체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거나 사망사고가 1건 이상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 32개소이다.
 
안행부는 도로구조 개선, 도로안전시설, 교통안전시설 측면에서 미비점과 사고원인을 분석해 정비할 계획이다.
 
점검은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정비가 시급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대폭적인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내년도 어린이보호구역 국비 지원 사업에 반영해 개선할 방침이다.
 
안행부 관계자는 “통학로 시설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 전수점검, 사고다발구역 특별점검 등을 통해 학교주변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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