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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부이, 현재까지 수색범위 벗어나지 않아"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4.05.12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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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희생자 유실방지를 위해 사고해역 인근에 투하한 표류부이가 현재까지 수색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유실방지 TF팀은 현재 투하된 총 11개 표류부이 중 최대 거리를 이동한 부이는 추자도 동측 약 35km까지 흘러갔으나 이는 TF팀에서 매일 수색하고 있는 범위(83km)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또 실제 사람과 유사하게 제작해 투하된 마네킹 표류부이는 일반 표류부이보다 이동 거리가 작게 관측되고 있어 조류의 영향을 적게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유실방지 TF팀은 희생자 유실방지 수색활동 지원과 표류물체 위치 예측 모델의 검증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침몰선박 인근 해역에 표류부이를 투입하고 있다.
 
표류부이는 해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위성을 통해 10분마다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장비로 표류물체의 위치 예측 결과와 실제 이동을 검증해 희생자와 유실물의 이동 궤적 파악에 활용할 수 있다.
 
사고대책본부는 희생자 수습 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혹시 모를 희생자 유실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기존 수색범위의 적정성 검증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색범위를 어디까지 넓혀야 하는지 등을 결정하기 위해 표류부이를 투하했다.
 
아울러 기존 표류부이는 크기와 무게가 작고 둥근 공 모양으로 제작돼 사람이 표류할 경우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과 유사한 무게와 크기를 가지고 있는 마네킹 표류부이를 제작,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재 투하된 표류부이 3기가 조류 및 날씨 등의 영향으로 통신수신이 불가한 상태이나 동해로호 등 해양조사선을 투입해 교체를 추진하는 등 표류부이를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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