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일 일본이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 내용을 담은 것에대해 강력 항의하며,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
외교통상부는 이날 오후 대변인 논평을 통해 “독도는 우리나라가 영토 주권을 행사하고 있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고 밝혔다.
따라서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부당한 기도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내각회의에서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로 주장하는 내용이 포함된 올해 방위백서를 의결했다.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논평 이후브리핑에서 “독도가 한국이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이미 한국의 영토로서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당한 훼손의 기도 같은 것은 양국 관계에도 불가피하게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누차 지적을 해왔다”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향후 대응과 관련해 “이번 일본의 방위백서 발간과 관련해우리가 어떠한 후속조치를 취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우리들이 영토대책반 회의를 통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난 다음에 해당되는 기관에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특히 이번 일본의 방위백서 문제에 대한 정부조치에 대해 “작년 조치와 분명 차이가 있다”면서, “오늘 오전 장원상 동아시아국장이 가네하라 노부카츠 일본 주한공사를 초치해 우리의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작년의 경우에는 과장선에서 그것이 이뤄졌다”며 대응의 수위가 높아졌음을 설명했다.
조 대변인은 전날 일본으로 송환된 신도 요시타카 자민당 의원이 다시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해당 의원분들이 똑같은 목적을 가지고 똑같은 방식의 방한을 다시 시도하면 우리들도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우리들은 그러한 일이다시 재발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도 의원이 전날 독도에 가게 된다면 일본에서 배를 타고 갈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 “만약에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우리의 영토 주권에 대한 침해”라며 “거기에 따라서 우리는 적절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했다.
국방부도 일본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 시정을 요구했다. 특히 국방부는 논평을 통해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인 독도를 일본 정부가 지속적으로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방부는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주장을 포기하지 않고서는 미래지향적인 한일 군사관계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BEST 뉴스
-
이재명 대통령,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시민사회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한국 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 2년 차를 맞아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선 활동가들이 체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에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승훈 시민사회... -
이재명 대통령 부부, 마크롱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 참석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8일 저녁 마크롱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국빈만찬 전 마크롱 대통령은 국빈만찬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프랑스 최고 권위의 ‘레지옹 도뇌르 대십자 훈장’을, 김혜경 여사에게는 ‘국가공훈 대십자 훈장’을 수여했다. 이는 한-프랑스... -
李대통령 부부, 프랑스 파리서 동포 오찬간담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오늘(현지시간, 9.9.(수))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프랑스 동포들을 초청해 동포사회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프랑스한인회를 비롯해 재불한인여성회, 프랑스한인차세대협회, 입양동포단체 등 주요 동포단체 관계... -
이재명 대통령, 프랑스 하원의장 면담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야엘 브론-피베(Yaël Braun-Pivet) 프랑스 하원의장을 면담하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의회 역할과 한-프랑스 관계 도약을 위한 프랑스 의회의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브론-피베 하원의장은 이 대통령의 하원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하원 방문은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의회의... -
한·프, 협력·MOU 문건 16건 채택…군사·AI·원자력 협력 확대
한국과 프랑스가 군사정보 보호부터 인공지능·원자력·바이오·문화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한다. 양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방문을 계기로 협정·양해각서 등 협력문건 16건을 채택했다. 이 가운데 9건은 8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간 정상회담 직후 양 정상 임석 아... -
한·프, 국방·안보 협력 '실질 도약'…2030년 교역 200억 달러 목표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프랑스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국방·안보와 경제·산업, 첨단산업·과학기술, 인적교류, 문화, 국제 평화·안보 등 6개 분야에서 내실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개정의정...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