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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비핵화 합의시 김정일 초청 용의”

  • 김민호 기자
  • 입력 2011.05.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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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북학이 핵을 포기한다면 내년 3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 2차 핵안보 정상회의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초청할 용의가 있다9일 밝혔다.

 

독일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와 비핵화에 대해 진진하게 확고히 합의한다면 내년 3262750여 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제 2차 핵안보 정상회의에 김 위원장을 초청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는 북한에 미래를 위해 매우 좋은 기회이며, 국제사회에 나오게 되면 북한의 미래는 밝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이번 제안의 전제는 핵을 포기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국제사회와 합의를 이룰 때"라면서 "그 진정성의 전제로 북한이 천안함과 연평도 사태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차 핵안보정상회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주도로 지난해 4월 워싱턴에서 열렸으며 2차 정상회의는 내년 3월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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