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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거리 로켓 발사 성공…위성 궤도 진입”

  • 권준호 기자
  • 입력 2012.12.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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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 북한이 장거리 로켓이 성공적으로 발사돼 위성이 궤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오전 1123분께 우오전 951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운반로케트 은하 3를 통한 광명성 3’ 2호기 위성의 발사가 성공했다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어 "위대한 김정일 동지에 대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차 넘치고 있는 시기에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어버이 수령님의 탄생 100돌이 되는 2012년에 과학기술위성을 쏴올린 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조선중앙TV도 오후 125분쯤 특별 방송 형식으로 장거리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서해에 배치된 우리나라 세종대왕함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처음 포착했는데 951분 경이었다“52분에 1단이 분리 됐으며, 53분에 백령도 상공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958분경 오키나와 서쪽을 통과한 뒤 이지스함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오후 브리핑을 통해"1, 2, 3단 추진체는 정상 작동했다""한미 군사당국은 탑재물이 일단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 국방부는 이날 오전 951분께 북한이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의 장거리 로켓의 1단 추진체는 동창리 남방 45, 고도 98에서 분리돼 동창리로부터 429, 변산반도 서방 138해역에 낙하했다.

 

로켓은 오전 953분 백령도 상공 180를 통과했고 959분에는 페어링(덮개)이 동창리로부터 656, 제주도 서방 86해상에 4조각으로 나눠져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의 3단 분리 등 성공 여부를 분석 확인 중이다.

 

정부는 이날 오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의 이번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떠한 발사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 및 1718호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도전이며 위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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