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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총리 “눈·강풍 2차 피해 확산 막아야”

  • 이경환 기자
  • 입력 2012.04.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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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 김황식 국무총리는 6일 “눈과 강풍으로 인한 농산물 냉해 등 2차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시설복구와 피해지원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 3일 때늦은 눈과 함께 태풍에 버금가는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를 주재하고 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김 총리는 “관계기관은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어 “이번 피해가 농산물 가격 등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농지원과 농산물 수급안정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봄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자연재난과 산불 등에도 철저히 대비하도록 지시했다.

이밖에 김 총리는 4월 결혼시즌을 맞아 “과도한 결혼비용과 혼수 갈등 등 과시적이고 낭비적인 결혼문화에 대해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결혼비용이 평균 2억원을 넘고 미혼여성 절반이 경제적 부담때문에 결혼을 늦춘다는 한 조사결과를 인용하며 “검소한 혼례문화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이 중요하고, 허례허식을 막는 문화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어 “정부는 ‘건강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허례허식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정부와 공공부문이 건전한 결혼문화 조성에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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