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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대부’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별세

  • 양현수 기자
  • 입력 2011.12.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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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의 대부'로 불리던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30일 오전 530분경 6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김 상임고문은 서울대 재학시절인 1971년 내란 음모 사건으로 수배 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 1985년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 남영동 대공분실에 끌려가 8차례 전기고문과 2차례 물고문을 받는 등 배와 투옥을 반복했으며 여러 차례 고문을 받아 후유증으로 수년째 파킨스병을 앓아왔다.

김 고문은 민주화 이후 15, 16, 17대 국회의원과 노무현 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 열린우리당 의장을 역임했다.

김 고문은 지난달 29일 뇌정맥 혈전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오던 중 장기 기능이 저하돼 이틀 전부터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유족은 부인 인재근 여사와 11, 빈소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한편 장례식은 김상근 목사와 지선 스님, 함세웅 신부가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고 내달 2일 추모문화제를 열며 3일 영결식을 갖는다. 장지는 마석모란공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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