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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가습기살균제 국회 청문회 할 것”

  • 박동민 기자
  • 입력 2016.05.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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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opennews)

wndwjdjddl.jpg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진상 조사를 위한 청문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당정협의에서 "정부는 왜 지난 5년 간 진상 규명을 유가족과 제조업체 싸움에 맡겼냐"고 비판한 뒤 "유가족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와 여당은 비장한 각오로 사태 수습에 임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서울대 교수는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에 대한 은폐 혐의를 받는데, 어떻게 화학 물질의 유독성을 돈 몇 푼에 은폐할 수 있느냐”면서 "검찰은 이번 사태를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해 한점 의혹 없이 국민 앞에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왜 선진국에서는 유해성 논란으로 판매 허가가 나지 않은 제품이 우리나라에서는 제조·시판될 수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해 진솔하게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 부처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한발 더 나아가 재발 방치 대책을 마련하고, 시중 유통되는 위생 용품의 화학유해성을 전면 재조사해달라"고 촉구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게 치료비와 장례비를 지원하는 것과 관련, “피해자에 대한 생활비 일부 지원 방안도 정부가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미국·EU(유럽연합)의 기준보다 엄격한 가습기 살균제 등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관리해야 한다”면서 "전국 대형 종합병원에서 피해자 조사가 동시에 이뤄져 조금이라도 빨리 피해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 측에 요청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새누리당에서는 정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와 정부 측에서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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