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유승민·이재오 등 4명 심야 탈당…새누리 ‘과반 의석’ 붕괴

  • 박동민 기자
  • 입력 2016.03.24 08:2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오픈뉴스,opennews)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을)이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23일 저녁 11시경 대구 용계동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에 의지 한 채 저의 오랜 정든 집을 잠시 떠나려 한다"며 "정의를 위해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채널A방송화면캡쳐3-24.jpg▲ 채널A방송화면 캡쳐
 
유 의원은 이어 "공천에 대해 지금까지 당이 보여준 모습은 정의와 상식, 원칙이 아니라 부끄럽고 시대착오적인 정치보복이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유 의원은 “권력이 저를 버려도 국민만 보고 나아겠다”며 “제가 두려운 건 오로지 국민뿐, 제가 믿는 것은 국민의 정의로운 마음뿐이다.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결코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정체성 시비는 개혁의 뜻을 저와 함께한 죄밖에 없는 의원들을 쫓아내기 위한 핑계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 전당대회의 출마선언, 그리고 작년 4월 국회 대표연설을 다시 읽어봤다. 몇 번을 읽어봐도 당의 정강정책에 어긋나는 내용은 없었다”며 “오히려 당의 정강정책은 따뜻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를 추구하는 저의 노선과 가치가 옳았다고 말해주고 있다”고 했다.
 
유 의원은 이미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24일 무소속으로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공관위는 24일 공천심사에서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허진영 전 대구대 외래교수, 최성덕 전투기소음피해보상운동본부 상임대표 등 남은 3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1명을 후보로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유 의원의 탈당을 신호탄으로 공천에서 탈락한 친이계 이재오 의원(5선·서울 은평을), 주호영 의원(3선·대구 수성을) 등이 각각 탈당계를 내고 무소속 출마 방침을 밝혔다.
 
친유승민계로 '진박'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단수추천에 밀려 탈락한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도 유 의원과 비슷한 시각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에 24일 자정 현재까지 공천 탈락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한 현역 의원은 이들 4명에 더해 강길부·김태환·진영·조해진·윤상현·권은희 의원까지 11명이다.
 
20대 공천에서 탈락한 비박계 핵심 의원들이 동반 탈당을 하면서 새누리당의 총 의석수가 157석에서 146석으로 대폭 감소해 원내 과반(147석)선이 무너졌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李대통령, 국가폭력 피해자들에 '치유와 명예 회복' 정부 의지 전달
  • 李대통령,
  • 이재명  대통령
  • 이재명 대통령
  • 李대통령
  • 李대통령
  • 카카오·네이버서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가능…공공서비스 21종 추가 개방
  • 한-벨기에 정상
  • 李대통령
  • 李대통령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유승민·이재오 등 4명 심야 탈당…새누리 ‘과반 의석’ 붕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