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사회·예체능 계열까지 확대…청년 취업률 제고 기대
(오픈뉴스,opennews)
한 학기는 학교에서, 한 학기는 기업에서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이 내년 25개교, 내후년 60개교로 크게 확대된다.
특히, 기존 이공·상경계열 위주에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까지 확대되는 등 인문계열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대학생의 현장실무능력 강화와 대학-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4년제 대학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년제 대학단계 일학습병행제인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제’는 3∼4학년 학생들이 전공 분야 기업에서 장기간(4∼10개월)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간 졸업생 중심으로 추진된 일학습병행제를 대학 재학생 단계의 정규교육과정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 숙명여대, 동의대 등 13개 대학이 선정돼 마케팅, 경영지원, 설계 및 생산기술 등 전공 관련 분야의 652개 기업에서 1378명의 학생들이 장기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의 현장체험 위주의 단기 현장실습에서 벗어난 체계적인 장기 훈련 프로그램 및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관리 등을 통해 대학생의 실무능력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기업에서 생생한 실무 교육을 받으며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어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으며, 기업, 특히 중소기업은 인력수급 미스매치가 심각한 상황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를 미리 확보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의 이러한 반응과 성과를 반영해 이번 정부 핵심 개혁과제인 ‘4년제 대학 단계 일학습병행제’를 2016년도에는 25개교(약 3750명) 내외, 2017년까지 60개교(약 1만명)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4년제 대학 일학습병행제’ 경험이 있는 13개 대학 중심으로 이공·상경계열에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까지 확대해 인문계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그간 졸업생 중심으로 추진되던 일학습병행제를 고교·전문대·대학 재학생 단계까지 확대한 결과, 5000개 기업(프로그램이 개발 후 훈련실시 기업: 2103개), 1만여명 학습근로자 규모로 대폭 늘어났다.
때문에 고용부는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확대를 통해 산업수요 중심의 교육현장 개혁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대학은 연 10억원 한도의 운영예산이 지원되며, 성과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향후 최대 5년(2+3년)간 지원된다. 2년 지원 후 중간평가를 실시해 선정대학을 재조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150명 이상(2016년)의 현장훈련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지난 3월 시범대학(13개) 공모 시 ‘재학생 일학습병행제’ 참여 대학만을 모집했으나, 이번 공모에서는 재학생과 함께 ‘재직자 일학습병행제’ 참여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대학형 일학습병행제 통합심사·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오는 22일까지 사전접수를 하고 내년 1월 1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35개이상 기업과 협약 체결)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사업설명회 및 서면·발표심사 등을 거쳐 내년 2월 중 15개 내외의 사업단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일학습병행제가 ‘고교단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전문대 단계 유니텍(Uni-Tech)’, ‘4년제 대학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제’ 등 재학생단계로 본격 확대됨에 따라,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과 학습근로자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아울러, 대학생의 노동시장 조기진입과 실무능력 향상 등을 통해 청년의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정책, 최대한 많은 의견 모으고 조정할 필요"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일정한 정도의 갈등과 저항도 감수해야 한다"라며 "그전에 최대한 많은 분의 의견을 모으고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 국민대토론회'에서 "우리가 이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 -
李대통령 "유가 불안 확실한 해소 때까지 석유 최고가격제·유류세 인하 유지"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유가 불안이 확실하게 해소될 시점까지 석유 최고가격제를 지속하고, 유류세 인하 같은 정책 수단도 최대한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브라질을 국빈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리아 시내 한 호텔에서 제41차 수석보좌관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하고 "유가 유동성... -
이재명 대통령 "한-브라질 동반자 관계 도약 원년…경제협력 기반 강화"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2026년을 '한-브라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2월 '4개년 행동계획'에 이어 공동성명을 채택하며 양국 협력의 미래 비전을 더욱 구체화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일수록 한... -
이재명 대통령 "공공·필수 의료에 정부 책임 강화…정책 검토 지속"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공공·필수 의료의 문제에 대해 정부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의료 문제만큼 우리 국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도 없고, 또 우리 국민들이 관심 가... -
이재명 대통령,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개최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주한 상주대사 8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원수가 자국의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로 이번 제정식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네 번째이며, 청와대에서 개최된 것은 2022년 이후 4년 ... -
李대통령, 미국·남미 3국 순방…미 AI빅테크들 만나 '샌프란 AI 선언'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24일부터 7박 11일 간의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남미 3개국 순방에 나선다. 돌아오는 길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을 통해 미국 인공지능(AI) 빅테크 수장과 만나 AI 협력을 ...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
질병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환자 발생…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
질병관리청은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