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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로 실크로드 영광 재현”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4.06.19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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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 참석…“양국간 산업협력의 미래 밝아”
<오픈뉴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실현되면 실크로드의 영화가 우즈베키스탄에 다시 찾아오고 동서문화 융합과 경제발전의 중심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이런 맥락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 중인 교통통신 인프라 건설 5개년 개발 프로그램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즈베키스탄이야말로 한국과 함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의 주역이 될 잠재력이 있다”며 “아무쪼록 양국이 협력해 유라시아 대륙이 하나로 연결되고 우즈베키스탄이 실크로드의 영광을 되살리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또 “이미 나보이 특구를 비롯한 산업단지에 한국 기업들이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양국간 산업협력의 미래는 밝다”며 “그 중에서도 섬유와 IT 분야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전자정부도 유망 분야”라며 “이번 저의 방문을 계기로 IT 협력 MOU도 체결하는 등 우즈베키스탄의 전자정부 구현과 행정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다른 유망 협력 분야로 에너지와 플랜트 건설·운영 분야를 꼽았다.
 
특히 “에너지 가공·처리 분야와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 사업의 성공 경험이 다른 사업들로 확대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과 우즈벡은 실크로드를 통한 1400년의 교류역사를 바탕으로 신뢰관계를 구축해 온 나라”라며 “이러한 믿음은 앞으로 양국관계 발전에 단단한 토양이 될 것이며 오늘 이 자리가 양국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열어갈 희망찬 미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제4단체장 등 경제사절단 84명과 한·우즈벡 정·재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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