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일·중 정상, 북핵 해결 위해 긴밀 협력키로

  • 김민호 기자
  • 입력 2011.11.20 10:5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3국 정상회의…“3국 FTA 조속 실현도 노력”


한·일·중 3국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북한 핵문제가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는데 의견일치를 봤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아요디아호텔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 노다 일본 총리와 3국 정상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의했다고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

▲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오전 발리 아요디아 호텔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담에 앞서 정상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정상회의에서 원자바오 총리는 “6자회담이 조기에 재개되기를 희망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으며, 노다 총리는 “남·북 대화와 미·북 대화 노력을 평가하지만 북한의 행동에 변화가 없다. 북한의 진정성이 확인돼야 6자회담도 성공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북한이 모든 불법적인 핵 활동을 중단하고 재개하지 않는다고 약속하는 것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최소한의 신뢰를 조성하는 일”이라며 “ 북한이 하루빨리 핵 포기 결단을 하도록 3국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 고 밝혔다.

이들 정상은 자유무역협정(FTA) 문제와 관련, 3국 간 FTA가 조기 실현되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특히 3국 FTA 산관학 공동연구가 올해 종료가 되는데 그 권고안이 나오면 조속히 실현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3국 정상은 3국 협력이 올해에도 모든 영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됐을 뿐만 아니라 3국 협력 사무국의 설립으로 제도화 차원에서도 큰 진전이 있었음을 평가하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3국이 긴밀히 협력해 동북아 지역의 안정 및 발전과 세계 경제의 회복에 기여해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오전 발리 아요디아 호텔에서 한·일·중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청와대)
특히, 3국 정상의 합의에 따라 한·일·중 3국 협력 사무국이 지난 9월1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설립돼 3국 협력이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해 나가게 된 계기가 됐음을 평가하고, 사무국이 지역협력의 모범사례로 발전해 나가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5월 3국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원자력 안전, 재난관리 분야의 협력과 3국 FTA 산관학 공동연구, 교육협력, 관광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3국간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이 대통령은 3국 간에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해 교육장관회의 신설을 제안했고, 노다 총리는 메콩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를 위해서 한·일·중 메콩 대화 신설을 제안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3국에 환경장관회담, 문화장관회담을 제안하고, 내년에 중국 측이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최 홍보수석은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는 지난 5월 도쿄 정상회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3국 정상회의로, 제반 분야에서의 3국간 실질협력 진전을 점검하고 주요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한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李대통령, 국가폭력 피해자들에 '치유와 명예 회복' 정부 의지 전달
  • 李대통령,
  • 이재명  대통령
  • 이재명 대통령
  • 李대통령
  • 李대통령
  • 카카오·네이버서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가능…공공서비스 21종 추가 개방
  • 한-벨기에 정상
  • 李대통령
  • 李대통령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한·일·중 정상, 북핵 해결 위해 긴밀 협력키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