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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통일은 대박…경제 대도약 기회”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4.01.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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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통일시대 기반 구축” 강조
05a98c49ad345b95992bde751c4338a5.jpg▲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구상 발표 및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국정운영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오픈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올해 국정 운영에 있어 또 하나의 핵심과제는 한반도 통일시대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설맞이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지금 남북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라며 “작년에 북한은 3차 핵실험을 감행하고, 전쟁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 개성공단을 폐쇄 상태로까지 몰고 갔고, 어렵게 마련된 이산가족 상봉을 일방적으로 무산시켰다. 그리고 최근 장성택 처형 등으로 더욱 예측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이면 분단된 지 70년이 된다”며 “이제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남북한의 대립과 전쟁위협, 핵위협에서 벗어나서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야만 하고, 그것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특히 “지금 국민들 중에는 통일비용이 너무 많이 들지 않겠느냐, 그래서 굳이 통일을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저는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 얼마 전에도 보도가 됐는데 이분이 ‘만약에 남북통합이 시작되면 자신의 전 재산을 한반도에 쏟겠다. 그럴 가치가 충분히 있다’ 그래서 만약에 통일이 되면 우리 경제는 굉장히 도약을 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라며 “저는 한반도의 통일은 우리 경제가 실제로 대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데 핵심적인 장벽은 북핵문제”라며 “통일을 가로막을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개발은 결코 방치할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는 주변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북한 핵능력의 고도화를 차단하고 북핵의 완전한 폐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걸음을 내딛는다면 남북한과 국제사회는 한반도의 실질적 평화는 물론 동북아의 공동 번영을 위한 의미 있는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작년에 이산가족 상봉을 나흘 앞두고 갑자기 취소된 것은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었다”며 “이번에 설을 맞아 지난 50년을 기다려온 연로하신 이산가족들이 상봉하도록 해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으로 첫 단추를 잘 풀어서 남북 관계에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앞으로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DMZ 세계평화공원’을 건설해 불신과 대결의 장벽을 허물고 ‘유라시아 철도’를 연결해서 한반도를 신뢰와 평화의 통로로 만든다면 통일은 그만큼 가까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 “올해 통일시대 기반 구축”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또 올해 국정 운영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한반도 통일시대의 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이제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남북한의 대립과 전쟁위협, 핵위협에서 벗어나서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야만 하고, 그것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시대 준비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북한의 지도자와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그러나 회담을 위한 회담이 돼서는 안 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회담이 되도록, 또 그런 회담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통일무용론’이나 ‘통일회의론’을 정면 반박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국민들 중에는 통일비용이 너무 많이 들지 않겠느냐, 그래서 굳이 통일을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저는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경제가 실제로 대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로 ▲북핵 해결 등 한반도 평화 정착 ▲대북 인도적 지원 강화와 남북간 동질성 회복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관련, “통일시대를 준비하는데 핵심적인 장벽은 북핵문제”라며 “통일을 가로막을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개발은 결코 방치할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주변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북한 핵능력의 고도화를 차단하고 북핵의 완전한 폐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걸음을 내딛는다면 남북한과 국제사회는 한반도의 실질적 평화는 물론 동북아의 공동 번영을 위한 의미 있는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북한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남북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북한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왔다”며 “올해도 이러한 인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민간교류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작년에 이산가족 상봉을 나흘 앞두고 갑자기 취소된 것은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었다”면서 “이번에 설을 맞아 지난 50년을 기다려온 연로하신 이산가족들이 상봉하도록 해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며 이산가족 상봉을 북한에 제안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통일은 우리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감대, 또 국제사회도 그것을 지원하고 그것이 좋은 일로 같이 협력할 때 이뤄질 수 있다”며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작년에 미국, 중국, 러시아에서 정상회담을 하면서 남북통일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가졌고, 또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러한 외교적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동북아평화 협력 구상,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해서 역내 국가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한반도 통일, 또 주변에 있는 국가들의 공동번영이 선순환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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