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국제조선해양대제전 25일까지…55개국 1590개 업체 참가 ‘역대 최대’
<오픈뉴스> 아시아 최대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인 ‘201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3)’이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부산 벡스코(BEXCO)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2001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해 온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국제해양방위산업전(Naval & Defence),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 Port), 국제조선 기자재 및 해양장비전(Kormarine) 등 3개의 전시회를 통합한 조선해양 및 방위산업 분야 종합전시회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부산시와 무역협회 주관으로 손정목 해군 참모차장, 허남식 부산시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등 민·관·군 행사 관계자와 외국 해군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미국, 영국, 독일 등 12개국의 국가관을 포함해 총 55개국 1590개 업체가 참여했다.
야외전시장을 포함 2420개의 홍보부스가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해군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국제해양방위산업전(Naval & Defence) 주관 기관으로서 해군 홍보관을 운영한다.
해군 홍보관은 함정을 형상화해 디자인했으며, 항해체험관 등 4개 전시관과 포토존, 해군·바다사진전시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항해 체험관에서는 조함시뮬레이션 장비를 통해 관람객이 세종대왕함, 독도함, 잠수함 등 해군 함정을 직접 조함해 하와이 등 세계 50개 항구의 입항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해군은 10월 23일 부산 동방해역에서 외국 해군대표 및 전시회 참가업체 대표 1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함정 해상기동훈련 시범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국내건조 신형 호위함(FFG), 유도탄고속함(PKG) 등 수상전투함 12척, 보조정 6척, 항공기 2대가 참가해 전술기동, 대함·대공 사격 등을 선보이며 국산 함정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해군 부산작전기지 내 서애류성룡함과 문무대왕함에서 외국 해군대표단 등 군 인사와 부산시 관계자, 무역협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함상리셉션이 열린다.
해군은 방산수출 지원을 위해 UAE 해군사령관 등 20개국 해군대표를 비롯해 외국인사 60여명을 초청했다.
외국 해군대표단은 이번 해양방산전시회 기간(23~24일) 동안 해군의 안내를 받아 대우조선해양, LIG NEX1, 삼성탈레스 등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 및 조선소를 방문한다.
23일과 24일에는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대한조선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산·학·연·관·군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세미나의 1일차에는 Thomas J. Eccles 미 해군 예비역 소장과 도경철 국과연 국방해양기술센터장의 특별강연에 이어 해군, 국과연, 대한조선학회의 발표로 구성된 특별세션이 마련된다.
2일차에는 ‘함정 설계/건조 기술 분야’ 등 6개 분과에서 68편의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벡스코 전시장 1홀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는 세계 17개국 170개 방위산업체가 참가해 최신 해군 무기체계를 전시한다.
우리나라는 이지스 구축함, 214급 잠수함, 공기부양정 등 첨단 함정 소개를 비롯해 장거리 대잠어뢰, 차기 중어뢰, 무인잠수정, 기뢰제거로봇, 특수전용 잠수장비 등 첨단 IT 기술이 집약된 첨단 장비와 무기체계들을 전 세계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 동안에는 매일 오후 2시와 3시 벡스코 제1광장에서 해군 군악대 연주회 및 의장대 시범이 개최된다.
부산작전기지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지스구축함, 신형호위함, 군수지원함, 유도탄 고속함, 소해함 등의 함정공개행사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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