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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천안함·연평도 모두 남측 도발”

  • 이동수 기자
  • 입력 2011.03.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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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천안함 사태를 '특대형 모략극'으로 규정하고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은 모두 남측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왜 천안호 사건에 집착하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천안호 사건이 외세와 공조해 공화국에 대한 전면적 군사적압박을 실행하기 위해 꾸며낸 1차 도발이라면 연평도포격전은 북침도화선에 불을 지피기 위한 계획적 2차 도발"이라고  강변했다.


논평은 이어 "남측이 조건없는 대화 제의를 외면하고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에 집착하면서 대결 일변도로 내달려 한반도 정세가 사상 최악의 사태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중앙통신은 또,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 필명의 논평을 소개하며 "천안호 침몰사건은 보수패당이 미국의 조종밑에 동족대결 책동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기 위해 꾸며낸 특대형 모략극, 자작극"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그들은 이 사건을 구실로 반공화국 대결전쟁 소동을 1년내내 벌이며 우리측의 주동적 발기와 성의있는 노력으로 모처럼 마련된 북남대화를 파탄시키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국면으로 몰아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개인필명 논설을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하자면 무엇보다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대화를 적극 실현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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