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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의약품 부작용 보고 8만5529건

  • 고영민 기자
  • 입력 2013.09.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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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응은 ‘메슥거림·구토’ 약은 ‘해열·진통·소염제’ 가장 많아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들어 상반기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에 보고된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분석한 결과, 사용 중 발생했거나 알게 된 부작용은 8만5529건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작년 전체 보고량 9만2615건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작년 상반기 4만3028건보다 9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부작용 보고가 단기간에 크게 늘어난 배경은 안전성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작년 4월 설치되고 이어 22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도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상반응 증세는 ‘메슥거림·구토’(2만898건)으로 전체 보고건수의 약 24.4%를 차지했다. 또 ‘가려움’(7067건), ‘두드러기’(6224건), ‘어지러움’(6148건) 등이 주를 이뤘다.
 
부작용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약물의 종류는 해열·진통·소염제(1만425건), 항악성종양제(8697건), 엑스선 조영제(7314건), 항생제(6967건) 등이 약 40%를 차지했다.
 
이상반응 통계는 의료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보고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실제 부작용 위험이나 인과관계와는 다를 수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의사·약사 등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644-6223)과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의약품 부작용을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상세한 안전성 정보 보고 동향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www.drugsaf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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