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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이색 보양식으로 무더위 이겨보세요”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3.08.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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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운 북돋아 주는 초계탕·민어탕 추천 요리법 공개
여름 불볕더위가 한창이다. 밤낮으로 찌는 듯한 무더위를 견디느라 체력은 떨어지고 입맛도 없다.
 
이럴 때 몸에 기운을 북돋아 주는 영양 가득한 보양 음식이 간절하다. 한국인의 대표 여름 보양음식삼계탕도 좋지만 이색적인 보양 음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온 가족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이색적인 보양음식으로 ‘초계탕’과 ‘민어매운탕’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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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탕은 여름철 차게 먹는 보양식으로 임금님의 여름 별미로 오른 궁중음식으로 과거에 궁중이나 양반가에서 즐겨 먹었다.
 
조선시대 헌종 14년(1848년)에 베풀어진 연회 상차림에 진어별찬안(進御別饌案)으로 대왕대비 상에도 올렸던 음식이다.
 
초계탕은 찬 음식인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열이 있는 날짐승으로 만들어 음식궁합이 잘 맞고, 식초를 사용해 살균력과 함께 시원한 맛을 낸다. 특히 국수와 음식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소면이나 메밀면을 곁들이면 좋다.
 
또한 닭고기는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지방질 함량이 적고 맛이 담백한 고단백 식품이며, 섬유가 가늘고 연해 소화흡수가 빠르다. 식재료와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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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매~1.JPG
민어탕은 조선시대에 더위를 식히는 첫 번째 음식으로 꼽혔다. 그래서 ‘민어탕은 일품, 도미탕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양반들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겨 찾았다고 한다.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은 여름이 제철인 민어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에 기운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또 단백질과 지방은 물론 칼슘, 철분, 인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발육을 촉진하며, 노화방지의 효능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싱싱한 민어는 버릴 것이 비늘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모든 부위에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어 주로 회로 즐겨 먹고 난 후 발라 낸 뼈로 민어매운탕을 끓여 먹기 시작했다. 식재료와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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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 이진영 연구사는 “몸의 기력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 보양식 한 그릇은 힘을 낼 수 있는 약이 되지만, 보양식이라도 과식하면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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