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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연평도 사태, 국민 단합 계기”

  • 박동민 기자
  • 입력 2010.12.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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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이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의 보직신고를 받고 삼정도에 수치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청와대)
▲李 대통령이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의 보직신고를 받고 삼정도에 수치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16연평도 사태는 국민들 모두가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젊은이들이 국가관을 새롭게 하고 북한에 대해서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상기 신임 육군참모총장, 이홍기 3군사령관 등 군 고위장성 14명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은 후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 진급된 장성들은 더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갖고 임무에 충실해 주기 바란다천안함, 연평도 사태를 거치면서 국민들은 우리 군에 대해 실망도 있었지만, 큰 기대와 애정을 갖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특히 사건 자체는 슬프고 분노할 일이지만, 안보에 대해 각성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실패를 하고도 각성하지 못하고, 거듭 실패를 하는 사람은 지혜롭지 못하다실패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군 인사는 군대다운 군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국방장관이 가장 공정하게 했다고 생각한다여러분도 부대 지휘나 인사, 상벌을 다루는 데 있어서 정말 군대다운 군대를 만든다는 원칙을 갖고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임 국방장관을 중심으로 굳게 단결해 국민들부터 군이 정말 달라졌다는 평가를 듣고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군 개혁은 나와 있는 안을 바탕으로 선후경중을 따져서 신속하게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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