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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23일 오후8시30분 실시

  • 양현수 기자
  • 입력 2013.03.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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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150여개국 7000여 도시 참여··한시간 동안 불필요한 조명 소등

전 세계 150여개국 7000여 도시가 지구를 위해 한 시간 동안 조명을 끄고 기분좋은 암흑에 잠긴다.

 

환경부는 23일 오후 830분부터 930분까지 지구를 위한 한 시간, 2013 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이하 Earth Hour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arth Hour 캠페인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키기위해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행사다.

캠페인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30분부터 9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실시했으나 올해는 썸머타임이 적용되는 국가들을 고려해 323일로 행사일이 결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에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이번 ‘Earth Hour 캠페인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74700개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2699357세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서울 63빌딩과 서울N타워, 한강교량, 부산의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 울산 십리대밭교 등 전국 주요 상징물 453곳도 동참한다. 네이버, 삼성화재, 코카콜라, 스타벅스 등 기업과 학교 등 민간 건물과 기업체 4765여곳도 동참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감되는 전력량이 약 6927000kwh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이를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이산화탄소)가 약 3131톤 감축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어린소나무 112716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Earth Hour 캠페인이 온 국민이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유쾌하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일반 가정도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행사에 함께 참여하거나 전체 소등이 어려우면 불필요한 조명만이라도 끄는 등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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