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
이번 전환은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사항, 미국·일본·영국·호주 등 주요 국가의 정책 방향 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회의(5월 22일)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6월 17일)를 거쳐 결정됐다.
2026-20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사업은 10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하여 2027년 6월 30일까지 접종이 진행되며,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의료기관과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19는 매년 새로운 변이가 발생·유행하여 기존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이 있다. 또한 전체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비율이 약 63%로 고령층 등의 고위험군에게 여전히 입원 및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인플루엔자와 같이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관리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고령층 및 고위험군의 정기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해외 주요국에서도 국가 차원에서 코로나19 접종을 권고·지원하는 중이다.
이에, 우리나라 또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하여 통상 팬데믹과 같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시행하는 임시예방접종 방식이 아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필수예방접종 방식으로 전환하여 관리하고자 한다.
2026-20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은 상대적으로 질병부담이 높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시행하며, 세부적인 계획은 다음과 같다.
2026-20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은 기존 접종 대상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신규 백신인 XFG 백신(모더나社, 화이자社)을 연 1회(면역저하자는 2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특히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경우, 이식 후 기존에 획득했던 면역력이 대부분 소실되기 때문에 백신 재접종이 필요하다. 이식일로부터 3~6개월이 지난 후 최장 3년까지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1‧2차 4~8주, 2‧3차 8~12주 간격 3회 접종)과 추가접종(6개월 간격 매년 2회 접종)을 지원한다.
다만, 조혈모세포 이식환자는 면역 회복 속도와 이식 후 경과 기간이 환자마다 다를 수 있어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하여야 한다.
대상별로 65세 이상의 경우, 10월 12일부터 70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동일한 일정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을 수 있다. 또한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경우 10월 1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에는 XFG 백신 484만 회분이 활용되며, 이전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면역저하자 2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기초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하여야 한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에 모두 해당되기에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접종 기관 한번 방문으로 편리하게 동시 접종 받을 것을 권고한다.
2026-2027절기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의료기관과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 사전에 이를 확인한 후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접종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 또는 서류(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 지참해야 한다. 또한,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한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매년 새로운 변이가 발생‧유행하여 기존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이 있어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번의 방문으로 편리하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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