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학대피해아동 10명 중 4명은 거의매일 학대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보건복지부가 낸 ‘2010년도 전국아동학대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사례 중 거의 매일 발생이 41%, 2~3일에 한 번 발생이 19.1%에 달해, 거의 매일 혹은 2~3일에 한 번 꼴로 빈번하게 학대를 경험한 아동이 60.1%에 이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2010년도 조사에서는 3세미만 영아 학대사례를 집중 분석한 결과, 학대사례가 2009년도 대비 16% 증가해 스스로 보호할 수 없는 영아에 대한 학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세 미만 영아 학대는 2009년 455건에서 2010년 530건으로 증가했으며, 학대행위자로는 여성이 62.8%, 남성이 36%로 여성에 의한 학대가 많았다.
학대유형을 보면, 방임이 55.3%, 정서학대 24.4%, 신체학대 17.4%, 유기(2.6%), 성학대(0.3%) 순이었다.
학대행위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무직·전업주부·단순노무직이 약 65%이고, 소득수준도 100만원 이하가 53%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를 학대하는 행위자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양육태도 및 방법 부족, 사회·경제적 스트레스 및 고립이 59.7%로 아동 양육기술 습득·상담 등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를 받은 아이들은 정서·정신건강문제(30.6%), 발달·신체건강문제(30.4%)를 겪고 있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된 내용 중 아동학대사례는 2009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잠재위험사례는 14% 증가해 아동학대에 대한 잠재적 위험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동학대사례 유형을 보면, 2009년도 유사하게 중복학대, 방임, 정서학대, 신체학대 순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는 87.9%가 가정내에서 발생하고 있고, 이어 복지시설, 어린이집, 친척집, 학교, 이웃집 순으로 아동학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학원에서의 학대는 2009년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에서의 아동학대는 2009년 2건에 불과했으나 작년에 10건으로, 어린이집에서는 67건에서 100건, 학교 17건에서 37건, 학원 12건에서 15건으로 확대됐다.
부모에 의한 학대가 83.2%에 달하고, 친부모에 의한 경우는 79.6%를 차지했다. 특히 학대피해아동의 가족유형을 보면 부자·모자가정, 미혼 부·모가정 등 한부모 가정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48%로 나타났다.
아동학대 발생 시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45곳)에서 상담·예방교육, 입원·통원치료, 심리치료, 가정지원, 사회복지서비스 기관연계, 학습지원, 일시보호서비스, 고소·고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서비스는 학대피해아동 및 그 가족, 학대행위자 등에게 모두 제공되고 있으며, 상담서비스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학대피해로 인한 후유증 치료 및 재학대 방지 등을 위해서는 의료 및 심리치료서비스 비중의 확대가 필요하며,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학대행위자 관리를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직군을 12개에서 20개로 확대, 신고의무 불이행시 과태료 부과, 학대행위자 피해아동 접근제한·치료위탁 등 교정을 위한 보호처분 등의 아동복지법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조기발견체계를 강화하고 학대피해아동 치료보호시설 확충, 올바른 아동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강화 등 지원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11일 보건복지부가 낸 ‘2010년도 전국아동학대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사례 중 거의 매일 발생이 41%, 2~3일에 한 번 발생이 19.1%에 달해, 거의 매일 혹은 2~3일에 한 번 꼴로 빈번하게 학대를 경험한 아동이 60.1%에 이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2010년도 조사에서는 3세미만 영아 학대사례를 집중 분석한 결과, 학대사례가 2009년도 대비 16% 증가해 스스로 보호할 수 없는 영아에 대한 학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세 미만 영아 학대는 2009년 455건에서 2010년 530건으로 증가했으며, 학대행위자로는 여성이 62.8%, 남성이 36%로 여성에 의한 학대가 많았다.
학대유형을 보면, 방임이 55.3%, 정서학대 24.4%, 신체학대 17.4%, 유기(2.6%), 성학대(0.3%) 순이었다.
학대행위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무직·전업주부·단순노무직이 약 65%이고, 소득수준도 100만원 이하가 53%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를 학대하는 행위자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양육태도 및 방법 부족, 사회·경제적 스트레스 및 고립이 59.7%로 아동 양육기술 습득·상담 등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를 받은 아이들은 정서·정신건강문제(30.6%), 발달·신체건강문제(30.4%)를 겪고 있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된 내용 중 아동학대사례는 2009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잠재위험사례는 14% 증가해 아동학대에 대한 잠재적 위험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동학대사례 유형을 보면, 2009년도 유사하게 중복학대, 방임, 정서학대, 신체학대 순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는 87.9%가 가정내에서 발생하고 있고, 이어 복지시설, 어린이집, 친척집, 학교, 이웃집 순으로 아동학대가 발생하고 있다.

부모에 의한 학대가 83.2%에 달하고, 친부모에 의한 경우는 79.6%를 차지했다. 특히 학대피해아동의 가족유형을 보면 부자·모자가정, 미혼 부·모가정 등 한부모 가정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48%로 나타났다.
아동학대 발생 시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45곳)에서 상담·예방교육, 입원·통원치료, 심리치료, 가정지원, 사회복지서비스 기관연계, 학습지원, 일시보호서비스, 고소·고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서비스는 학대피해아동 및 그 가족, 학대행위자 등에게 모두 제공되고 있으며, 상담서비스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학대피해로 인한 후유증 치료 및 재학대 방지 등을 위해서는 의료 및 심리치료서비스 비중의 확대가 필요하며,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학대행위자 관리를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직군을 12개에서 20개로 확대, 신고의무 불이행시 과태료 부과, 학대행위자 피해아동 접근제한·치료위탁 등 교정을 위한 보호처분 등의 아동복지법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조기발견체계를 강화하고 학대피해아동 치료보호시설 확충, 올바른 아동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강화 등 지원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한성숙 국무총리,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내년 상반기부터 세종시 이전"
정부가 2027년 상반기부터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2029년 8월에 건립해 행정의 중심을 세종에 두고 2033년까지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차질없이 준비한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 -
이재명 대통령, 양대 노총 위원장 차담회
이재명 대통령은 9월 3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초청해 메가프로젝트 등 최근 노동현안과 사회적 대화 추진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차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메가프로젝트의 국가적 중요성과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이 미래세대와 국가... -
이재명 대통령,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시민사회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한국 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 2년 차를 맞아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선 활동가들이 체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에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승훈 시민사회... -
이재명 대통령, 제45차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제45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 안전과 경찰개혁, 공정한 사회보장제도를 강조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부산 해역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관계 기관에 구조 인력의 안전을 살피며 실종자 수색을... -
한성숙 국무총리, 제13회 국가정책조정회의 주재
한성숙 국무총리는 9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했다. 한 총리는 회의에 앞서, “9월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야 할 시기”라면서,“기존의 방식으로는 풀기 어려운 문제가 늘어가고 있는 만큼, 익숙한 틀에만 머무르지 말 ... -
이재명 대통령 부부, 마크롱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 참석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8일 저녁 마크롱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국빈만찬 전 마크롱 대통령은 국빈만찬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프랑스 최고 권위의 ‘레지옹 도뇌르 대십자 훈장’을, 김혜경 여사에게는 ‘국가공훈 대십자 훈장’을 수여했다. 이는 한-프랑스...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