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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비리' 경찰관 신상정보 공개키로

  • 정용철 기자
  • 입력 2011.03.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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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금품수수와 성범죄, 피의자 가혹행위 등 3대 비리를 저지른 경찰관 인적사항을 28일부터 경찰 내부 온라인 게시판과 전 경찰관 이메일을 통해 공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개되는 내용은 비리 행위자의 이름을 뺀 성()과 계급, 소속과 직책, 구체적인 비리 행위 내용, 처벌 결과 등이다.

 

경찰은 '건설현장 식당 비리' 등 최근 경찰 관련 비리 행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상 공개로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런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애초 실명을 모두 공개하려 했지만, 사생활보호를 위해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대신 계급과 소속·직책을 알리기로 했다.

 

경찰은 최근까지 내부 통신망을 통해 특별경보형식으로 조직 내에 비리나 범죄가 발생했다는 수준만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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