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사진:산림청>
<오픈뉴스> 지난해 말 부터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이 23일 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동절기 안전사고 우려와 금강소나무 군락지의 산불예방 등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의 운영을 오는 23일부터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길은 산림청에서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로 지난 2009년 이후 총 3개 구간을 조성했으며, 산림유전자원을 지키기 위해 1일 80명 예약탐방제로 제한해 운영했음에도 지난해 약 1만 6천여명의 탐방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울해는 3개 구간 가운데 1구간(13.5km)과 3구간(16.3km)을 개방하며 이 구간에는 숲 해설가가 동행하는 예약탐방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금강소나무 숲길 홈페이지(http://www.uljintrail.or.kr)에서 가능하다.
남부지방산림청 남성현 청장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풍족한 산림자원과 함께 생태·문화자원의 보고로 단순 관광이 아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기회 일 것이다"고 밝히며 "23일 개방에 앞서 예약을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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