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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거리로켓 발사 후 핵실험 예상"

  • opennews 기자
  • 입력 2012.04.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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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거리로켓 3단계 장착 모두 완료"
 

▲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

<오픈뉴스>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기지에서 장거리 로켓 광명성 3의 추진체와 탑재물 장착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측이 또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3차 핵실험을 은밀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정부 당국자는 8"북한이 오늘 13단계 추진체는 물론이고 추진체 위에 올릴 탑재물까지 장착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재 추진체 결합부에 대한 고정 여부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당국은 북한이 이르면 9일부터 연료 주입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연료 주입이 2~3일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해서 의 광명성 3호 발사는 오는 12~16일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북한이 오는 12일에서 16일 사이 장거리로켓을 쏜 뒤 핵실험이나 추가적인 군사도발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군 당국은 보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한 뒤에는 단기간 내에 핵실험 할 소지도 있고, 또 상황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군사도발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정부 당국자와 대북 소식통도 8북한이 과거 2차례 핵실험을 실시한 함북 길주군 풍계리에서 3차 핵실험을 은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최근 촬영된 미국 상업위성 '퀵버드'의 영상을 근거로 북한이 풍계리 핵 실험장 내 기존 2개의 핵실험 갱도 외에 새로운 갱도를 굴착하고 있으며, 반입된 토사더미가 식별됐고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과거 핵실험 직전에도 갱도를 토사로 되메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 후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지난 200610월 이후 세 번째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067`대포동 2` 미사일 발사 3개월 뒤인 101차 핵실험을 강행했고, 2009년에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 1개월 뒤인 5월 제2차 핵실험을 전격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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