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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 법무부 검찰국장 박균택 임명

  • 박동민 기자
  • 입력 2017.05.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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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opennews)

2015545222222.jpg윤석열,박균택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를 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51·21기) 대검 형사부장을 임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른바 ‘돈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돼 감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은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전보 됐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당사자들의 사의로 발생한 공백을 매우기 위한 승진 인사"라며 "서울중앙지검의 최대 현안인 최순실 추가 수사 및 관련 사건 공소유지를 할 적임자를 승진 인사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수석은 박균택 법무부 검찰국장 인사에 대해 “검찰 안팎에서 업무능력이 검증됐고 해당 기수 가운데 우수자원을 발탁했다”며 “향후 검찰개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법무부 핵심 요직인 법무부 검찰국장에 호남 출신이 앉게 된 건 지난 2008년 이후 9년 만이다.
 
한편 윤석열 신임 중앙지검장은 지난 18대 대선 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으로 이른바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지휘하다가 정권과 갈등을 빚은 끝에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으로 좌천됐다. 이후 최순실 게이트 수사 때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팀장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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