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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사거리 500여km 탄도미사일 발사”

  • 권준호 기자
  • 입력 2017.02.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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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BM 아닌 노동급 추정\"
(오픈뉴스=opennews)

북한이 12일 오전 7시 55분경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비행거리 500여km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가 밝혔다.
 
2017-0233665223.jpg▲ KTV 방송화면 캡쳐
 
합참은 "미사일 낙하지점 등 추가 정보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며,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또다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도발 행위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능력을 과시함으로써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행정부의 대북 강경 기조에 맞대응하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합참 관계자는 "미사일은 평안북도 구성의 방현비행장 일대에서 정동 쪽으로 발사돼 동해 상에 낙하했으며, 최고 고도가 550여km로 낙하지점까지 500여km를 날아갔다"면서 "비행거리와 고도 등으로 볼 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니며 노동이나 무수단의 개량형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전이라고 규탄했다.
 
전동진 합참 작전1처장은 공식 브리핑에서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정면 위반으로 중대한 도전 행위이며, 김정은 정권이 핵과 미사일 도발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북한 정권은 머지않아 자멸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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