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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순실·안종범·정호성 구속기소

  • 장진규 기자
  • 입력 2016.11.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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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opennews)

검찰은 20일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 등을 구속기소했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해온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서 최순실·안종범 전 비서관· 정호성 전 비서관 등 핵심 피의자 3명을 상대로 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최씨와 안 전 수석은 미르·K스포츠 재단에 53개 대기업이 774억원을 출연하도록 강요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으로, 정 전 비서관은 청와대와 정부 문건을 최씨 측에게 유출한 혐의(공무상 비밀누설) 등으로 각각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씨와 안 전 수석은 포스코 계열 광고사 포레카 지분 강탈을 시도하고 포스코에 펜싱팀 창단을 강요한 혐의도 드러났다.
 
또 최 씨와 안 전 수석이 KT에 이동수 씨 등 차은택(47·구속) 측근들을 자리에 앉히고 68억 원가량의 광고를 내주도록 강요한 사실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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