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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진 개편…민정 최재경·홍보 배성례

  • 이동수 기자
  • 입력 2016.10.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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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병우·안종범·\'문고리 3인방\' 교체
(오픈뉴스=opennews)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최순실 파문’과 관련해 청와대 참모진을 전격 교체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표를 제출하였지만 국정 상황을 고려해 비서실장과 정책조정, 정무, 민정, 홍보수석비서관의 사표만 수리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라고 불렀던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부속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에 대한 사표도 수리했다.
 
신임 민정수석으로 대검수사기획관과 법무부 기조실장, 대검 중수부장 등을 역임한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을 내정했다.
 
신임 홍보수석에는 KBS와 SBS 보도국, 국회 대변인을 거친 배성례 전 국회대변인을 내정했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각계의 인적쇄신 요구에 신속히 부응하기 위해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다"면서 "신임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정무수석 등의 후속 인사는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29일 새누리당 상임고문단과 회동한 데 이어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시민사회 원로 10여명을 면담하고 '최순실 파문' 수습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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