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김밥 한줄에 만원받는 식이면 관광객 쫓아내는 것”

  • 이동수 기자
  • 입력 2016.06.17 16:1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 주재…“불만제로 관광환경 만들어야”
(오픈뉴스,opennews)
41d7b9b85319272e6006fdc7ab8d8282.jpg▲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17관광객이 없을 때는 관광객 안 오냐 하고 막 아우성치다가, 또 많이 오면 느긋해져서 불친절하고 김밥 한 줄에 만원 씩 받는 식으로 하면 (관광객이) 더 오는 게 아니라 관광객을 쫓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러면서 관광객 많이 오길 바란다는 것, 이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관광산업은 한 나라의 문화적 역량과 교통, 시설, 그리고 성숙한 시민의식까지 사회 전반 인프라가 융합된 서비스산업의 총아라고 할 수 있다또한 문화관광산업은 우리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많고 다른 산업 발전에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동안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서 많이 노력한 결과, 외래 관광객 1400만명을 돌파하고 관광 수입 180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관광산업이 양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관광진흥법 개정과 비자제도 개선 등의 규제완화로 더 많은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관광이라는 말의 어원을 보면 나라의 빛을 본다는 뜻이라고 한다. 그 빛이라는 것은 결국 콘텐츠 아니겠습니까라며 그 나라의 문물, 풍습, 풍경 이런 것들이 다 콘텐츠가 될 텐데 그 빛이 정말 매력적이고, 다시 와서 또 보고 싶고, 아름답고 영롱해야 볼 맛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나라에 아주 좋은 빛이 있는데 자기들의 좋은 관광상품인지 깨닫지를 못해 헝겊으로 뒤집어 씌워놓아서 보지도 못하는 식으로 빛이 별로 광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면 관광에 대한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이 될 수 있도록 불만 제로 관광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계속 지적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 저가관광이나 택시, 시장 등의 바가지요금 같은 관광 불편 문제들은 관광객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한국 관광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심각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콩 한쪽도 나눠먹으려고 하는 우리 선조들, 백의민족이 갖고 있던 아름다운 심성을 살리면 한국에 가면 참 친절해서 그 마음이 영원히 남더라는 것도 최고로 남는 콘텐츠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관광산업은 제조업대비 관광 창출 효과가 1.5배나 될 정도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청년 고용의 돌파구라며 관광업계 스스로도 과감하게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여서 보다 많은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李대통령, 국가폭력 피해자들에 '치유와 명예 회복' 정부 의지 전달
  • 李대통령,
  • 이재명  대통령
  • 이재명 대통령
  • 李대통령
  • 李대통령
  • 카카오·네이버서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가능…공공서비스 21종 추가 개방
  • 한-벨기에 정상
  • 李대통령
  • 李대통령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박근혜 대통령 “김밥 한줄에 만원받는 식이면 관광객 쫓아내는 것”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