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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에너지등 8조 인도네시아 인프라 사업 참여

  • 김연익 기자
  • 입력 2016.05.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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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계기 11건 MOU 체결
(오픈뉴스=김연익 기자)

경전철과 가스·발전 사업 등 최대 67억 달러(약 7조9000억원)에 이르는 인도네시아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2562.jpg▲ 박근혜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국빈 방한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분야 8건을 포함한 11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제3차 중기개발계획(2015~2019년)을 수립, 낙후된 인프라 경쟁력강화를 위해 발전·교통·해운교통망을 정비 및 구축 중이며 양 정상은 에너지 분야(가스 6억달러, 발전 40억달러), 교통분야(경전철 21억 달러)에서 총 67억달러(약 7조9천억원) 규모의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의 적극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눈에 띄는 성과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관통하는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철도시설공단이 1단계 사업을 수주했다. 경전철은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2018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5600만명, 국내총생산(GDP) 8726억 달러(세계 16위) 규모의 세계 10대 제조업 국가로 부상하는 아세안 핵심 국가다.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계기 체결 MOU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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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인도네시아 팔렘방과 발리 지역 가스 배관 사업 공사 컨소시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가스배관사업은 363km에 총 7200억 원이 투입된다.
 
해양산업과 창조산업 등 신성장 분야에서의 협력도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군도국가로서 양국은 해양플랜트와 해양환경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또한 방송 콘텐츠와 영화, 공연 등 창조산업 분야에서의 교류 활성화에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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