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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참모진 개편, 비서실장 ‘행정의 달인’ 이원종 임명

  • 이동수 기자
  • 입력 2016.05.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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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수석 안종범·경제수석 강석훈
(오픈뉴스,opennews)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병기 비서실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신임 비서실장에 이원종(74·충북 제천) 지역발전위원장을 임명했다.
 
이원종 실장2016-52220.jpg▲ SBS방송화면 캡쳐
 
박 대통령은 또 새누리당 강석훈(52·경북 봉화) 의원을 신임 경제수석으로 임명하고 현 안종범(57·대구) 경제수석은 정책조정수석으로 수평 이동시켰다.
 
이병기 실장은 4·13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청와대 분위기 쇄신 등을 위해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발표했다.
 
김 홍보수석은 이 실장에 대해 "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있고 친화력과 신망이 있는 분으로 대통령을 원활히 보좌해 국민 소통과 국가 발전에 기여해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 홍보수석은 강 수석 발탁 이유에 대해 "경제이론에 대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정책통으로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어 민생 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각종 경제 현안에 적극 대처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1942년 충북 제천 출신으로 체신부 서기보(9급 공무원)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주경야독'하면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66년 행정고시 4회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1990년대 초부터 2006년까지 서울시장과 세 번의 충북도지사를 역임하면서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을 보필하는 소임을 맡게 돼 두려운 생각이 들고 어깨가 매우 무겁다”며 “평생 공직에 몸담으면서 공직자는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 국민과 국가에 충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충북 제천(74) ▲제천고, 국립체신대 ▲성균관대 행정학과 ▲제4회 행정고시 ▲청와대 비서실 행정비서관 ▲ 제26·30·31대 충북지사 ▲ 제27대 서울시장 ▲서원대 총장 ▲ 민선 충북도지사 ▲ 대통령직인수위 법무행정분과 자문위원 ▲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 ▲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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