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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윤선·김재원·윤두현 등 親朴 탈락

  • 박동민 기자
  • 입력 2016.03.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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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갑윤·홍문종·조원진 살아남아
(오픈뉴스,opennews)

새누리당 4·13 경선에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재원 의원 등 친박계 핵심 인사들이 경선에서 줄줄이 공천 탈락했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후보자가 확정된 22개 지역과 결선 여론조사가 실시될 지역구 2곳을 발표했다.
 
여성 후보들이 맞붙은 서울 서초 갑에서는 이혜훈 전 의원이 친박계인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꺾고 공천을 받았다.
 
친박계로서는 전날(19일) 김재원 의원의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경선 패배 이후 또 한 번의 탈락이다.
 
김무성 대표와 가까운 서울 강남 갑의 심윤조 의원은 이종구 전 의원에 패배해 탈락했다. 역시 김무성계로 분류되는 부산 북강서갑 현역 박민식 의원은 공천장을 받는다.
 
이날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도 유승민계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경선에서 패하며 탈락했다. 앞서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대구 북구갑)은 결선에도 가지 못하고 컷오프됐다. 또한, 전광삼 전 청와대 춘추관장(경북 영양·영덕·울진·봉화)도 경선에서 패배했다.
 
부산 사하갑에서 친박으로 통하는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정치 신인'인 김척수 부산시 대외협력정책고문과의 경선에서 패배했다.

선거구가 합쳐져 현역끼리 맞붙은 강원도 홍천, 철원,화천,양구,인제에서는 황영철 의원이 한기호 의원을 꺾었다. 충남 서산태안에서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인 성일종 후보가 현역 김제식 의원을 이기고 공천장을 받는다.
 
서울 강서갑에서는 중국 상하이 총영사 출신인 친박계 구상찬 전 의원, 성북 을에선 친이계인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은평 갑에선 최홍재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경기 남양주 병에선 박상대, 주광덕 후보가, 경기 군포을에선 금병찬, 하은호 후보가 결선 여론조사를 받게 됐다.
 
친박계 핵심인 4선 정갑윤(울산 중구), 3선 홍문종(경기 의정부을), 한선교(경기 용인병), 재선 노철래(경기 광주을), 조원진(대구 달서병), 이정현(전남 순천) 의원 등 현역 다수가 공천을 받았다.
 
박근혜 정부 인사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수원 장안), 정종섭 전 행정장치부 장관(대구 동갑),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대구 달성), 민경욱 전 대변인(인천 연수을) 등도 본선 티켓을 따냈다.
 
 
한편 대구 북갑에서 공천에서 탈락한 권은희 의원은 "경선 참여 기회조차 주지 않은 공천 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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