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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U대회 시민정신, 광주의 자존심으로 남을 것”

  • 이동수 기자
  • 입력 2015.07.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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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U대회 선수단·자원봉사자 등과 오찬…“여러분 모두가 대회 MVP”
(오픈뉴스,opennews)

642885bd8d70ab0c5f0fa09db8626ebb.jpg▲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 및 관계자 초청 오찬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우리는 이번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을 달성하면서 대한민국의 저력과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면서 “선수단 여러분의 의지와 투혼에 다시 한 번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연무관에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서포터스, 조직위 직원 등 관계자들과 오찬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혼신의 노력을 해 오신 여러분, 정말 자랑스럽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 노력해 주신 광주시와 조직위원회,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 등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번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를 통해서 한국의 문화역량과 국제대회 개최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국내 언론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과 스포츠계도 이구동성으로 성공한 대회라고 찬사를 보냈다”고 치하했다.
 
또한 “알뜰하게 비용을 절감한 저비용 대회, 어려운 국가의 선수들에게 희망을 전달한 배려의 대회, 우리의 문화역량을 아낌없이 유감없이 발휘한 컬쳐버시아드, 큰 사고가 없었던 안전한 대회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이면에는 대회 관계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면서 “힘든 일을 도맡아 주신 1만명의 자원봉사자, 5만명의 서포터즈, 넉넉한 인심과 친절을 베풀어 주신 광주시민들이 계셨기에 이번 대회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최우수선수(MVP)를 따로 선정하지 않는다. 참가자 모두가 MVP라는 마음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회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라고 한다”며 “이번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가 MVP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미흡한 부분은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광주에서 보여준 시민정신은 앞으로도 광주의 자존심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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