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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일 위안부 협의 진전…마지막 단계"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5.06.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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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사드, 국가 안보 고려해 다양한 요소 살펴볼 것”
<오픈뉴스,opennews>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위안부 문제에 있어 한국과 일본 간 논의에 상당한 진전(considerable progress)이 있었으며 현재 협상의 마지막 단계(final stage)에 있다고 밝혔다.
 
12일자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에 따르면 전날 박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매우 의미 있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박 대통령은 협의의 진전 내용에 대한 질문에는 물밑 협의가 진행 중인 만큼 협의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겠다고 답했다.
 
일본의 진정성 있는 행동을 강조해 온 박 대통령이 위안부 협상 진전을 언급한 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사과하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일본 학자뿐 아니라 전 세계 학자들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일본이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 분명히 밝히라고 일본 리더십에 요구하고 있다면서 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시킬 의무가 일본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국 배치를 둘러싼 미·중 갈등 양상을 두고는 우리의 국가 안보 이익에 맞는지를 포함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면서 미국과 함께 살펴볼 것이라며 안보 문제에 관해서는 특정 국가의 입장에 따라 가부를 정할 게 아니다. 우리가 어떻게 우리 국민을 잘 보호할 것인지가 최우선 순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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