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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한-페루 전자상거래 협력 강화해야”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5.04.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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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니스 포럼 참석…인프라 분야·창조경제 협력 강화도 제안
<opennews> 중남미 4개국 순방의 두번째 방문국 페루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양국의 미래 경제협력 방향과 관련, “거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자상거래와 유통 물류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루 수도 리마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양국 비즈니스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멀리 떨어진 지리적 한계 때문에 교역 규모는 양국의 잠재력에 비해 아직 부족하고 교역 품목도 자동차, 광물 같은 몇 가지 품목에 집중돼 있어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양국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페루의 ‘국가 생산 다각화 계획’과 한국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혁신을 통한 성장이라는 공통의 정책목표가 있다”며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ICT, 전자정부, 신재생,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한다면 이것은 자연스럽게 교역활성화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박 대통령은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 창조경제 협력 강화 등을 양국 미래경제 협력 방향으로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인프라 협력과 관련한 몇몇 한국 기업의 성공사례를 언급하면서 “이러한 성공사례가 앞으로 페루가 추진할 석유화학 단지, 전철, 항만, 신공항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 협력으로 이어져 양국 경제관계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창조경제 협력에 대해서는 “이번에 양국 간에 체결된 지역기술혁신 및 창조경제 협력 MOU와 혁신 클러스터 조성협력 MOU가 양국의 지역 산업혁신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에는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도 참석, 박 대통령에 이어 축사를 했다.
 
우말라 대통령은 “한국은 경제발전을 이룬 모범적 사례다. 그리고 기술 발전을 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 혁신을 이뤄낸 표본”이라며 “기업인 여러분, 오늘 왕성히 활동하시고, 국가는 여러분을 독려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포럼에 앞서 양국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회장을 방문해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현황을 청취하고 개별 부스를 방문했다.
 
청와대는 “지난 3월 중동 4개국 순방에 이어 이번 중남미 4개국 방문에서도 국가별로 1대1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통령이 상담장을 직접 방문해 참여기업을 격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고의 협력 채널인 정상 간의 만남을 지렛대로 양국 기업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1대1 상담회를 우리 정상외교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실용외교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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