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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대응력, 상급-하급병원 차이 크다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4.12.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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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평원, 유방암 진료 1등급 80개 기관 공개
<오픈뉴스> 유방암 진료의 치료대응력을 살필 수 있는 전문인력 구성률이 상급병원과 하급병원 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작년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문인력 구성률은 전체 평균 68.5%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전문인력 구성률은 외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4개 과의 전문의가 어느 정도 상근하고 있는지를 뜻한다.
 
상급종합병원은 99.4%로 1개 기관을 제외한 42개 기관이 4개 진료과를 모두 충족했으나 종합병원은 66.4%로 나타났다. 병·의원은 각각 27.8%, 27.5%로 대부분 외과만 상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술건수는 150건 이상 기관이 전체의 15.8%인 31기관이었으나 이들 기관의 수술건수가 75.4%로 가장 많았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유방암에 대해 작년에 이어 두번째 진행한 적정성 평가로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관련 시행률, 전신보조요법 등을 평가했다.
 
올해 평가 대상 병원의 종합점수는 96.87점이었으며 특히 병원은 90.62점으로 전년에 비해 14.23점 높아졌고 의원은 84.95점으로 전년에 비해 6.87점 높아졌다.
 
특히 병원은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률, 전신보조요법 영역에서 높은 향상률을 보였다. 유방암 가족력 확인비율, 전신상태 평가기록비율, 보조치료 동의서 비율, 표적치료 시행률이 전년에 비해 35.2%p~38.2% 포인트 큰 폭으로 향상됐으며 의원도 보조치료 동의서 비율은 전년에 비해 78.4% 포인트 향상됐다.
 
심평원은 조사 대상 기관 중 수술 건수가 10건 이상인 곳 중 전신보조요법 영역 지표 5개 이상 발생한 기관 98곳에 대해 1~5등급을 매겼다.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모두 80곳이었으며 전년 대비 8개 기관이 늘어났으며 상급종합병원은 대상기관 41곳이 모두 1등급이었고 종합병원은 39곳이 1등급을 받았다.
 
한편 심평원은 의료기관별 평가등급, 각 지표별 평가결과 등을 10일부터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평가정보>유방암)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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