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 피싱을 당했다면 112번으로 전화해 바로 지급 정지 신청을 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제정(‘11.9.30 시행)에 따라,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복잡한 소송절차 없이 피해금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그동안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은 개별 금융회사마다 콜센터 번호가 다르고 접속경로가 복잡해 피해 사실을 알고 지급정지를 요청하려고 해도 긴 시간이 소요됐다. 이 때문에 사기범들이 보통 5~15분 사이에 돈을 인출해가는 것을 막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경찰청 112 센터를 통해 지급정지 요청이 가능하도록 경찰청과 각 금융회사 콜센터간 전용라인 구축돼 사건 처리가 훨씬 빠르고 간편해졌다.
만약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경찰청 112 콜센터에 피해신고를 하게 되면, 112 콜센터 상담원은 피해자의 전화와 연결상태를 유지하면서 전용라인을 통해 각행 콜센터 상담원으로 연결한다. 피해자가 사기범의 계좌를 아는 경우 전용라인을 통해 사기계좌 보유은행(B은행)으로 직접 연결해 B은행은 사기계좌의 지급을 정지한다.
피해자가 사기범의 계좌를 모를 경우에는 콜센터 상담원이 전용라인을 통해 피해자의 계좌를 보유한 은행(A은행)으로 연결해 A은행이 사기계좌를 보유한 B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하게 되고, B은행은 사기계좌의 지급을 정지한다.
전화로 지급정지 조치를 한 피해자는 이후 가까운 경찰서에서 피해신고확인서(사건사고사실확인원)를 발급받은 후, 지급정지를 요청한 은행에 경찰이 발급한 피해신고확인서와 신분증 사본, 피해구제신청서(은행에 비치된 서식)를 3일 이내에 제출한다.
금융위는 서울지역과 주요 금융회사(전 은행 및 우체국)를 대상으로 이 제도를 먼저 시행하고, 시행효과에 따라 금년 하반기 중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피해자가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 피해금의 지급정지까지 걸리는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돼 지급정지 전 피해금이 인출되는 사례가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자동화기기 인출한도 제한(1일 600만원)으로 피해금이 사기계좌에 남아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피해금 입금 후 다소 시간이 지났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지급정지를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금융위는 덧붙였다.
금융위원회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제정(‘11.9.30 시행)에 따라,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복잡한 소송절차 없이 피해금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그동안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은 개별 금융회사마다 콜센터 번호가 다르고 접속경로가 복잡해 피해 사실을 알고 지급정지를 요청하려고 해도 긴 시간이 소요됐다. 이 때문에 사기범들이 보통 5~15분 사이에 돈을 인출해가는 것을 막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경찰청 112 센터를 통해 지급정지 요청이 가능하도록 경찰청과 각 금융회사 콜센터간 전용라인 구축돼 사건 처리가 훨씬 빠르고 간편해졌다.
만약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경찰청 112 콜센터에 피해신고를 하게 되면, 112 콜센터 상담원은 피해자의 전화와 연결상태를 유지하면서 전용라인을 통해 각행 콜센터 상담원으로 연결한다. 피해자가 사기범의 계좌를 아는 경우 전용라인을 통해 사기계좌 보유은행(B은행)으로 직접 연결해 B은행은 사기계좌의 지급을 정지한다.
피해자가 사기범의 계좌를 모를 경우에는 콜센터 상담원이 전용라인을 통해 피해자의 계좌를 보유한 은행(A은행)으로 연결해 A은행이 사기계좌를 보유한 B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하게 되고, B은행은 사기계좌의 지급을 정지한다.
전화로 지급정지 조치를 한 피해자는 이후 가까운 경찰서에서 피해신고확인서(사건사고사실확인원)를 발급받은 후, 지급정지를 요청한 은행에 경찰이 발급한 피해신고확인서와 신분증 사본, 피해구제신청서(은행에 비치된 서식)를 3일 이내에 제출한다.
![]() |
| < 보이스피싱 피해금 지급정지 요청 흐름도 > |
금융위는 서울지역과 주요 금융회사(전 은행 및 우체국)를 대상으로 이 제도를 먼저 시행하고, 시행효과에 따라 금년 하반기 중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피해자가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 피해금의 지급정지까지 걸리는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돼 지급정지 전 피해금이 인출되는 사례가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자동화기기 인출한도 제한(1일 600만원)으로 피해금이 사기계좌에 남아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피해금 입금 후 다소 시간이 지났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지급정지를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금융위는 덧붙였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고용노동부, 2027년 예산안 38조 9,537억원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중 고용노동부 소관 예산안의 규모는 총 38조 9,537억 원으로 올해 본 예산 대비 1조 2,776억 원(+3.4%)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강도 높은 지출 효율화 기조에 따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고, 유사·중복 사업 조정... -
문체부, 2027년 예산안 전년 대비 22.6% 증가한 9조 6,345억 원 편성 정부 전체 증가율의 약 2배
문화체육관광부는 2027년 예산안이 9조 6,345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 본예산 7조 8,555억 원 대비 1조 7,790억 원(22.6%) 늘어난 규모로, 문체부 예산안이 9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번 문체부의 예산안 증가율은 정부 전체 총지출 증가율(12.8%)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2... -
고용부 장관, 외국인 노동자 다수 고용 제조업 취약 사업장 불시 점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9일 16:00 경기도 안산시 소재 ○○ 제조업 사업장을 사전 예고 없이 찾아, 지난 감독에서 지적한 안전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감독을 받았으니 당분간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는 현장의 안일한 인식을 차단하고, 시정조치가 일... -
재외동포청, "재일동포 힘 모아 한국금융의 새 길 열어..." 故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
재일동포의 금융 기반을 마련하고, 동포들의 힘을 모아 신한은행 설립을 이끈 故이희건(1917~2011) 신한은행 명예회장이 2026년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됐다. 재외동포청은 재일동포 사회의 경제적 자립과 모국 금융 발전에 공을 세운 故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산업부, 한-중앙아 5개국과 핵심광물 공급망·제조 AI 협력 기반 다졌다
산업통상부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산업·통상·공급망 전 분야에 걸쳐 경제외교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정상회의 기간 중 제1차 한-... -
해양수산부, '공공기관 기능개혁 TF' 발족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기능을 재정비하고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을 효율화 하기 위해 해수부 및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TF’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도약을 위해 공공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대전환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