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 세월호 사고에 따른 경제주체들의 심리 위축과 고용 증가세 둔화 등으로 가계소득·지출 증가세가 하락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2분기 가계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15만2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늘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1분기에 비해 취업자 증가세가 둔화하고 소비심리 등이 위축되면서 근로소득(5.3%→4.1%) 및 사업소득(3.2%→0.7%)의 증가세가 약해진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특히, 소비자물가 상승을 제외한 실질소득 기준으로는 1.1% 증가하는데 그쳤다.
월평균 가계지출은 324만9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 늘었다. 소비지출(3.1%)과 비소비지출(2.4%) 모두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1분기보다 둔화했다.
소비지출은 가구당 월평균 247만8000원으로 3.1% 증가했다. 총 12개 지출항목 가운데 교통, 음식·숙박, 보건 등 9개 항목에선 지출이 늘었으나 통신, 주거·수도·광열 등 3개 항목에선 줄었다.
비소비지출은 77만2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었다. 연금(7.3%)과 사회보험료(7.0%), 경상조세(3.7%) 등이 증가했으나, 금리 하락으로 이자비용은 5.4% 감소했다.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338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으나 전분기와 비교해선 감소했다.
저축능력을 보여주는 흑자액은 90만3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했다.
평균소비성향도 73.3%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올라갔다. 단, 1분기에 비해선 감소했다.
소득 분위별로 보면 2분기에는 모든 분위의 소득이 늘어난 가운데 저소득층인 1분위의 소득증가율(5.0%)이 상대적으로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
분위별 지출도 모든 분위에서 늘었으나 1분위는 비소비지출이 감소(-2.6%)하면서 전반적으로 지출 증가세가 저조(0.1%)한 모습을 나타냈다.
처분가능소득은 1분위에서 가장 크게 늘었고, 1·4분위를 제외하고 적자가구 비중 및 평균소비성향이 증가했다.
소득 5분위 배율은 4.58배로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소득분배 개선 흐름이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고용노동부, 2027년 예산안 38조 9,537억원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중 고용노동부 소관 예산안의 규모는 총 38조 9,537억 원으로 올해 본 예산 대비 1조 2,776억 원(+3.4%)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강도 높은 지출 효율화 기조에 따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고, 유사·중복 사업 조정... -
문체부, 2027년 예산안 전년 대비 22.6% 증가한 9조 6,345억 원 편성 정부 전체 증가율의 약 2배
문화체육관광부는 2027년 예산안이 9조 6,345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 본예산 7조 8,555억 원 대비 1조 7,790억 원(22.6%) 늘어난 규모로, 문체부 예산안이 9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번 문체부의 예산안 증가율은 정부 전체 총지출 증가율(12.8%)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2... -
고용부 장관, 외국인 노동자 다수 고용 제조업 취약 사업장 불시 점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9일 16:00 경기도 안산시 소재 ○○ 제조업 사업장을 사전 예고 없이 찾아, 지난 감독에서 지적한 안전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감독을 받았으니 당분간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는 현장의 안일한 인식을 차단하고, 시정조치가 일... -
재외동포청, "재일동포 힘 모아 한국금융의 새 길 열어..." 故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
재일동포의 금융 기반을 마련하고, 동포들의 힘을 모아 신한은행 설립을 이끈 故이희건(1917~2011) 신한은행 명예회장이 2026년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됐다. 재외동포청은 재일동포 사회의 경제적 자립과 모국 금융 발전에 공을 세운 故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산업부, 한-중앙아 5개국과 핵심광물 공급망·제조 AI 협력 기반 다졌다
산업통상부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산업·통상·공급망 전 분야에 걸쳐 경제외교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정상회의 기간 중 제1차 한-... -
해양수산부, '공공기관 기능개혁 TF' 발족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기능을 재정비하고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을 효율화 하기 위해 해수부 및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TF’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도약을 위해 공공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대전환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