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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관광주간에 내 고장 관광객 유치 준비 박차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4.08.0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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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별 학습여행 강화…중국인 관광객 지역 유치 방안 논의
전국 17개 시도 광역지자체에서 가을 관광주간에 ‘내 고장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한국관광공사에서 ‘2014년 제2차 시도 관광국장 회의’을 개최하고 ▲가을 관광주간 추진방안과 ▲중국인 관광객 지역 유치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문체부 관광국장, 관광레저기획관, 17개 광역지자체 관광 담당 국장,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회의에서 9월 시행되는 가을 관광주간(9월 25일~10월 5일) 추진상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내수·지역 경제 촉진을 위한 국내 및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관광주간은 내수 활력 제고, 국내관광수요의 창출·분산과 여행을 통한 국민행복을 위해 부처·지자체·민간기업·유관협회 및 기관·학계 합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월 관광주간에는 총 4000억 원의 관광소비 창출효과를 얻은 바 있다. 가을 관광주간은 가족여행에서 나아가 50대 여성 등을 포함해 다양한 여행 수요층 확보를 목표로 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5일 15개 관계부처, 지자체, 경제단체와 합동으로 발표한 ‘하계 국내여행 활성화 방안’을 통해 하계휴가 확대와 ‘하계휴가 하루 더 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가을 관광주간 맞춤형 루트, 프로그램, 전 방위적인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국내여행 활성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부의 수학여행 재개와 발맞추어 지자체별 학습여행 프로그램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질적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중국 관광객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4.0%의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며, 올 상반기 271만 명(전년 대비 56% 증가)이 방문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방한 중국시장 질적 내실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의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들이 창출하는 경제효과 확대를 추진한다.
 
이에 발맞춰 각 시도는 중국인 관광객 대상 추천코스 개발과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 현지 TV를 활용한 홍보 등의 마케팅 강화와 함께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통역서비스 프로그램 지원, 개별관광객(FIT) 편의성 제고와 같은 관광수용태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논의했다.
 
문체부는 이날 회의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관광 콘텐츠 및 인프라 강화, 안전 및 수용태세 개선의 영역에서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지자체의 협조를 구했다.
 
우선 쇼핑 수수료 중심의 저가관광 개선을 위한 외국인전용 관광기념품 제도 폐지, 중국 전담여행사 관리 강화, 신규 한국관광 브랜드(Imagine your Korea) 활용 홍보 등 중앙-지방 정부 간의 협력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또 주민참여 관광두레 조성, 지역관광개발사업 기획평가 실시, 코리아 모빌리티 시스템(걷기, 자전거, 카누, 인라인스케이팅 등 무동력 레저·관광 지원체계) 구축, 관광(단)지 재난·안전 관리계획 지침 이행 등 지역관광 콘텐츠 및 인프라,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김기홍 문체부 관광국장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가을 관광주간을 국내·지역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고, 지역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서 방한 중국시장을 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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