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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해외 주재원 사관학교 9월 개교

  • 오창훈 기자
  • 입력 2014.07.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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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직자 대상 400여명 양성…코트라·무역협회 등 프로그램 다양
<오픈뉴스> 글로벌 주재원 사관학교가 오는 9월 개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트라(KOTRA) 등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직원들을 해외 주재원으로 양성하는 ‘글로벌 주재원 사관학교’를 운영, 오는 9월 개교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해외진출 인력양성 과정들이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한 교육이 중심이었다면, 이번 글로벌 주재원 사관학교는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들이 교육 대상으로 기업이 해외 주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코트라가 운영하는 ‘중기(中期) 주재원 양성 과정’이다. 중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중남미 등 5개 지역에 파견 예정인 재직자 100명이 교육 대상이다.
 
사관학교에서는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현지인과의 소통 방법 ▲현지 법률 및 제도 이해 ▲현지 노무·세무·금융 실무 ▲현지 근무 사례 및 경영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기본 과정은 3주지만 장기간 인력 공백을 감당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해 2주와 1주 과정도 운영된다.
 
한국무역협회는 중국과 베트남에 특화한 단기 주재원 교육을 실시한다. 대상 인원은 105명. 현지 시장진출 전략, 현지 제도 이해, 실제 진출 사례 등을 중심으로 6회 이내로 운영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국 파견 예정 기업 임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주재원 역량강화 국내 합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중국에 진출해 있는 기업의 현지 관리자 50명을 대상으로는 중국 총경리 역량강화 현지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주재원 역량강화 국내 합숙교육 과정은 4박 5일 합숙으로 진행되며 중국 시장 이해, 마케팅 전략 수립, 비즈니스 인맥 구축 노하우 등이 집중 교육된다.
 
중국 총경리 역량강화 현지 교육과정에서는 중국 경제 전망, 중국 경영 전략, 중국 정치 구조 등을 내용으로 베이징, 상하이 등 현지에서 이루어진다.
 
산업부는 올해 중으로 400명 이상의 해외 주재원을 양성하고 글로벌 주재원 사관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해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기업화를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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