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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가격 안정 총력…정부수매·소비캠페인"

  • 한경수 기자
  • 입력 2014.07.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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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 정부가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한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해 다각도의 대책을 펼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재배면적 증가로 인한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낮게 형성된 양파의 수급안정을 위해 과잉물량 감축 등 다양한 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양파 재배면적은 2만 3900ha로 평년보다 14%, 생산량은 148만 4000톤으로 평년보다 9% 많으며 공급량이 수요량을 8%(10만 6000톤)초과 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파 산지 및 도매가격은 평년의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농산물수급매뉴얼상 ‘경계단계’임에도 지난 3월 선제적으로 ‘심각단계’ 경보를 발령해 관련 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참고로 양파의 산지가격은 평년(400∼600원/kg)의 절반 수준(200∼300원/kg)이며, 도매가는 평년의 53% 수준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과잉물량 감축 효과가 높은 정부 수매비축, 수출·가공과 함께 양파효능 홍보(방송, SNS), 직거래·할인행사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 2만 5000톤을 산지 시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매하고 있으며 농협 계약재배 물량 수매도 당초 28만 5000톤→30만톤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민간 양파가공 지원(1만톤) 및 수출 지원(1만 5000톤)을 추진하고 있다.
·
또한, 농식품부는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향후 적정 재배면적 유도 등 민간 자율 수급조절능력 확충을 위한 제도 정비와 수입보장보험 등 농가 경영안정장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주산지 농가 조직화를 위해 주산지 정비와 연합사업단 결성 등을 통해 주산지별·지역별로 자율 생산조절기능을 갖추도록 한다.
 
또한 농업관측 고도화를 통해 농업인의 합리적인 선택을 유도하고 수입보장보험의 도입을 통해 양파의 풍·흉에 따른 수확량 감소나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품목별 수입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하지 않도록 보장하는 제도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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