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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ICT 수출 838억 달러 ‘사상 최대’

  • 조재형 기자
  • 입력 2014.07.1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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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휴대폰 호조…중소기업도 선전
<오픈뉴스> 올 상반기 ICT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한 838억 3000만달러, 수입은 7.4% 증가한 421억5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지는 416억 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는 올 상반기 우리나라 수출액은 2835억 7000만 달러로 이중 ICT수출은 세계 ICT성장률 하향, 환율 하락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ICT 수지는 상반기만 416억 8000먼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체 수지(202억 8000만달러 흑자) 흑자 창출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등에 따르면 반도체, 휴대폰 등 ICT 주력 품목이 수출 증가를 주도하며 최근 세계 ICT시장의 저성장 추세에 불구하고 핵심경쟁력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CT 부문별 상반기 수출 실적을 보면 반도체 293억달러, 휴대폰 131억달러, D-TV 36억달러 등 이다.
 
특히 반도체는 D램 단가 상승과 모바일 분야에서의 높은 시장 점유율 확보로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참고로 1분기 우리나라 모바일 D램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68%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다.
 
휴대폰은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와 중국업체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등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상반기 부진했으나, 6월 들어 수출 증가를 회복했고, D-TV는 월드컵 특수 효과 등으로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중소기업 ICT수출은 환율 하락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3%대 증가라는 실적을 기록했으며, 중소기업 수출 비중은 16.4%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 실적은 과거 선진국 중심에서 중국(홍콩 포함), ASEAN 등 신흥국가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산업부는 “선진국 ICT 시장 수요 회복세, 주력 품목 경쟁력에 기반한 중국 등 이머징 시장 공략으로 하반기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다만 세계 ICT 성장률 하향, 메모리반도체 단가 하락, 중국 스마트폰업체의 추격, 원화 절상 등은 하반기 ICT수출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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