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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총리 “세월호 희생자 가족 지원 소홀함 없어야"

  • 이경환 기자
  • 입력 2014.05.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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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수사 안전조치·건강유지 배려해 달라”
<오픈뉴스> 정홍원 국무총리는 15일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가족지원과 관련해 “복지부·고용부 등 관계부처는 가족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제도와 유급휴가·휴직, 자영업자·일용직에 대한 생계지원 방안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장기간 수습과정을 거치면서 비통함에 지친 가족들에 대한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어야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1대1 전담지원 담당자들은 ‘내 가족의 문제’라는 인식과 자세로 시신수습부터 장례, 심리치료 등에 조금의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 “희생자 유실방지 등에 동원된 어민들의 유류비와 조업손실은 물론, 유출된 유류오염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장에 대해 전남도의 지방비에 의한 우선 조치와 해수부의 보전조치가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아울러 “안산시민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심리상담·치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총리는 실종자 수색활동에 나선 잠수사들에 대해서도 “해수부 등 관계기관은 잠수사들에 대한 안전조치는 물론 계속해서 체력과 건강유지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어 최근 국회를 통과한 기초연금법과 관련해서는 “초기 단계에 혼선과 시행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위법령 마련과 전산시스템 구축, 담당자 교육 등 필요한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또 9월부터 시행하는 ‘공교육정상화법’에 대해서는 “선행교육 판단 기준 등 실행 매뉴얼 마련, 학교장·교원·학부모에 대한 교육·홍보와 함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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