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미세먼지 정화 장치 등 1차과제 23개 선정…3년간 120개로 확대
<오픈뉴스>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적용 가능한 저가형 초미세먼지 정화 장치가 개발된다. 또 휴대폰에 부착된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통해 가짜석유 판매소를 가려내는 기술이 개발된다.
이어 개인 맞춤형 스마트케어 서비스가 마련되며, 수상로봇을 활용한 해파리 퇴치 서비스도 도입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4년도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1차 과제 23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우리가 장점을 가진 과학기술과 ICT라는 ‘비타민’을 통해 각 부처가 협력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연관산업을 고도화시키는 국민행복·창조경제 실현 사업이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올해 30개 이상을 포함해 3년간 총 120여개 규모로 확대 추진된다.
그간 미래부는 이번 1차 과제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해당부처와 공동으로 과제 기획·발굴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진행해 왔다.
약 170여개 과제 풀을 심층 검토해 비타민 성격 부합성, 사회적·산업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 고려해 23개 과제(600억원 규모)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수요맞춤형’으로 단기 시범사업, 신기술 적용·확산사업, 중장기 기술개발(R&D)사업 등 다양한 방식이 망라됐다.
비타민 사업의 중점 적용대상인 7대 분야별 주요과제는 다음과 같다.
먼저 농축수산식품 분야로 ▲농업재해 걱정없는 ‘미(米)리알림’ ▲제값 주고 제값 받는 농산물 산지 직거래 서비스 ▲수상로봇 이용 해파리 퇴치 서비스 등 5개 과제다.
이어 문화·관광 및 교육·학습 분야로 ▲IoE 기반 내손안의 관광 ▲네트워크형 원격 스마트 과학교실 등 2개 과제이며, 보건·의료는 ▲한국형 언제 어디서나 My 병원(산재병원 대상 시범) ▲마약류 의약품 지키미 서비스 등 2개 과제다.
주력 전통산업 분야로는 ▲차세대 항해 안전 e-Navigation, e-Building care 서비스 ▲새는 전기요금 잡아 주는 상수도 펌프 관리 ▲믿고 찾는 착한 주유소 등 5개 과제가 있으며, 소상공업·창업과 관련해 ▲e-특허 하나로 서비스 ▲전통 재래시장 원터치 쇼핑 ▲3D 프린팅 기반 창업 아이디어 발전소 등 4개 과제가 있다.
이밖에 재해재난·SOC 분야 ▲초미세먼지 피해 저감 ▲국토환경 모니터링 서비스 ▲녹조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 등 5개 과제다.
미래부는 이상의 23개 과제와 관련해 출연연 등과 함께 관련 기술자문 등을 지속 지원하고, 주관부처들은 개별사업을 진행시키며 성과 도출 및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추가적으로 진행될 2차 과제는 1차 과제를 보완하기 위해 ‘융합 신산업’ 창출을 통한 창업 및 일자리 확대에 초점을 맞춰 ‘아래로부터 위로(Bottom-up)’ 공모 외에 ‘위로부터 아래로(Top-down)’ 기획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비타민’으로서의 대표성 및 상징성 있는 대형 플래그십 프로젝트(Flagship project) 발굴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과제를 지속 발굴해 각 산업 및 사회 각 부문에 ICT와 과학기술이라는 비타민이 효과적으로 스며듦으로써 전 세계적인 ‘저성장’기조를 돌파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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