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드시 책임 묻고 법과 원칙 따라 엄정 대응”

<오픈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국민 건강과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국민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 피해를 끼치는 행위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화에는 적극 임하겠지만, 비정상적인 집단적 이익 추구나 명분 없는 반대,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반드시 책임을 묻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집현실에서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또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는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집단 행동 움직임이 있는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 우리가 하고자 하는 개혁은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인 만큼 어떠한 저항과 어려움 있더라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특정 집단이 자신들의 기득권이나 이해관계를 지키기 위해 변화에 저항하거나, 사실관계까지 왜곡해 가면서 여론을 호도하는 행동은 어떠한 명분이나 정당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3월 봄철은 해빙기와 신학기 초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은 시기”라며 “각 지자체의 안전점검이 소홀할 수 있는 만큼 꼼꼼히 짚어보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학기 학교 안전사고와 관련해서도 “학교는 교육시설물 등 안전관리도 중요하지만 학교 급식과 학교폭력, 통합안전 등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많다”며 “교육부는 관련 부처 시도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학생안전 위해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학생들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한 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최근 복지 예산은 급증하는 데도 기초생활보장대상자는 오히려 감소하는 등 수혜자 보호는 두터워졌지만 수혜기준 밖에, 경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을 위해 정부는 복지 제도를 실제로 이용하기 쉽게 설계하고 또 보완하고 지역사회 이웃들이 관심을 갖고 도와 줄 수 있는 인적안전망 확충 시스템도 마련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서울시 공무원의 국가보안법 위반혐의 사건과 관련 증거자료에 위조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이 일과 관련한 실체적 진실을 정확히, 조속히 밝혀서 더 이상 국민적 의혹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한점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고 국정원은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수사결과 문제가 드러나면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한 지난 주 EU집행위가 발표한 국가별 종합혁신지수와 관련해 “세부지표 중 해외기술료와 특허수임료 비중, 과학논문의 피인용 비중 등이 낮은 평가를 받았다”며 과학기술의 질적 제고 필요성을 언급한 뒤 “앞으로 민간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창업과 재도전,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R&D성과 이전과 지재권 보호, 과감한 규제개혁 등을 통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한성숙 국무총리,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내년 상반기부터 세종시 이전"
정부가 2027년 상반기부터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2029년 8월에 건립해 행정의 중심을 세종에 두고 2033년까지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차질없이 준비한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 -
이재명 대통령, 양대 노총 위원장 차담회
이재명 대통령은 9월 3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초청해 메가프로젝트 등 최근 노동현안과 사회적 대화 추진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차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메가프로젝트의 국가적 중요성과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이 미래세대와 국가... -
이재명 대통령, 제45차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제45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 안전과 경찰개혁, 공정한 사회보장제도를 강조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부산 해역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관계 기관에 구조 인력의 안전을 살피며 실종자 수색을... -
이재명 대통령,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시민사회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한국 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 2년 차를 맞아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선 활동가들이 체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에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승훈 시민사회... -
한성숙 국무총리, 제13회 국가정책조정회의 주재
한성숙 국무총리는 9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했다. 한 총리는 회의에 앞서, “9월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야 할 시기”라면서,“기존의 방식으로는 풀기 어려운 문제가 늘어가고 있는 만큼, 익숙한 틀에만 머무르지 말 ... -
이재명 대통령 부부, 마크롱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 참석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8일 저녁 마크롱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국빈만찬 전 마크롱 대통령은 국빈만찬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프랑스 최고 권위의 ‘레지옹 도뇌르 대십자 훈장’을, 김혜경 여사에게는 ‘국가공훈 대십자 훈장’을 수여했다. 이는 한-프랑스...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