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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총리 "장관 일거수일투족 국민마음에 닿음 명심해야"

  • 이경환 기자
  • 입력 2014.02.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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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무회의 주재…“강원·경북 폭설, 전 행정력 집중해 추가 피해 방지”
<오픈뉴스> 정홍원 국무총리는 11일 “국무위원은 일거수 일투족이 국민들의 마음에 닿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은 공직자에 대해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책임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이제 국무위원들은 최근의 아픈 상처를 떨쳐버리고 심기일전해 흔들림 없이 금년의 국정목표에 매진하도록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국민행복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는 자세로 모든 공직자들이 꿋꿋이 나아가 그 성과를 국민들이 느끼게 함으로써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깊이 새겨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강원 영동과 경북지역의 폭설과 관련해서는 안행부와 국토부 등 관계부처에 “현지사정을 실시간 파악하면서 시설물 응급복구와 재해위험지역 관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고립지역에 대한 생필품 공급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문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피해 실태조사를 신속히 진행해 재정지원을 비롯한 필요한 정부지원 조치를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총리는 “국민 다수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건·사고, 특히 자주 되풀이 되는 고질적 문제는 그 원인부터 수습까지 전과정을 시스템적으로 분석해 정치한 근본대책을 마련, 반드시 재발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사건에 대해서는 “모든 국민을 불안케 하는 중차대한 사건인 만큼 비장한 각오와 의지를 갖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직접 챙기면서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국무조정실 중심의 T/F를 구성했으므로 각 부처는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참여하고 문제의 끝을 본다는 자세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
 
2월 임시국회와 관련해서는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비정상의 정상화 법안 등이 이번 회기에 반드시 통과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정 총리는 관광진흥법과 크루즈 산업법, 기초연금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교육정상화촉진법, 개인정보 보호 관련법 등을 처리해야 할 주요 법안으로 언급했다.
 
정 총리는 아울러 “부처간 협업과 정책공조를 강화해 국회 논의 동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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