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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발제한구역 생활환경 개선 1260억 지원

  • 김인용 기자
  • 입력 2014.02.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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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책길·공원 등 여가문화공간 조성 확대
<오픈뉴스> 국토교통부는 다른 지역보다 낙후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여가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126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마을 안길과 주차장, 마을회관, 도시가스관 등 생활밀착형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전년도 수준인 49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내 잘 보전된 자연경관을 도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가휴식공간 조성에 전년보다 32% 증가한 27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생태공원, 힐링 숲 등을 늘릴 계획이다.
 
올해 생태공원 조성 등 39개 사업이 시행되면, 개발제한구역이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으로 한층 더 각광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가인구에 비해 부족한 여가공간을 확충하고 원활한 구역 관리를 위해 올해 토지매수에 전년대비 36% 증가한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개발 압력을 차단하고 녹지축 유지를 위해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토지를 매수해 현재 1268필지 2117만6000㎡(개발제한구역 전체면적의 0.54%)를 관리 중이다.
 
지금까지 매수한 토지 중 86필지 46만1000㎡에 공원, 야외 수영장, 실외 체육시설 등 도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여가공간을 설치해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생활불편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그동안 개발억제로 인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여가 수요에 맞춰 다양한 여가문화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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