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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수요자 맞춤형 평면으로 공급

  • 김인용 기자
  • 입력 2014.01.2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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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혼부부 등 입주자 특성따라 설계…가좌지구부터 적용
<오픈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7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 행복주택의 맞춤형 주택 평면을 개발하고 이를 가좌지구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국민의 보편적 주거복지를 위해 일반 주택시장에 진입이 어려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층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이들을 주택 구매계층으로 전환시키는 주거안정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수요자 중심의 선진국형 임대주택이라고 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 같은 정책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수요 대상을 신혼부부, 대학생·사회초년생·독신자, 고령자로 분류하고, 각 수요자별 생활양식(lifestyle)을 고려한 주택 규모 및 공간 계획을 마련했다.
 
77887.jpg▲ 신혼부부형 행복주택 평면 예시

신혼부부형의 경우 공간 활용성을 위한 세탁·수납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전면 2베이 설계를 선보였다.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엔 거실을 변경해 양육을 위한 놀이방 등으로 변경할 수 있게 가변형으로 설계했다.
 
대학생·사회초년생·독신자형 행복주택은 1인가구으로 설계하고, 주방·식당·거실공간을 일체화했다.
 
고령자형은 입주자들이 휠체어 등을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무장애(barrier-free) 설계를 적용했다. 방과 욕실 등의 출입턱을 제거하고 핸드레일을 설치했다.
 
국토부와 LH는 앞으로도 수요자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행복주택에 거주할 국민들이 실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주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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